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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향미 | 2019.08.02 01:19 | 조회 1791

    태풍의 북상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719() 저녁 7기쁜소식나주교회 장년회가 준비한 마인드 콘서트가 열렸다.

    물이 흐르지 않고 고여 있으면 썩어서 냄새가 나는 것 같이 교회 장년회도 계속 새로운 일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목사님으로 부터 장년회가 주축이 되어서 마인드힐링콘서트를 해 볼 것을 권유받았다.

    이 말씀을 들은 교회 모든 장년 형제들은 선뜻 !” 라고 대답하는 형제들이 단 한명도 없었다. 하지만 서서히 눈이 햇빛에 녹듯이 하나님께서 목사님의 교제를 통해 장년 형제들의 마음을 바꾸셨다. 그동안 모두들 각자의 일터에서 분주하게 살았던 형제들이 행사 준비를 위해 한명 두명 모이게 되었고 평소에는 직장 때문에 시간을 내기 힘들었던 형제들도 마음을 함께 하면서 초청장을 만들고 평소 알고 지냈던 지인들에게 콘서트 소식도 알리게 되었다.

     

     







    한형주 형제의 사회를 시작으로 마인드콘서트가 시작됐다.

    기쁜소식나주교회 학생회에서 준비한 바이올린과 비올라 연주 그리고 색소폰 공연을 통해 처음 딱딱하게만 보였던 참석자들의 마음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흥얼흥얼 노래를 따라 부르며 반응을 보이는 등 연주에 마음을 열었다.

     


    이어서 이정훈 형제의 마인드 강연이 시작되었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장점과 단점이 있기 마련이고, 장점이 단점보다 크면 단점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특히 남편들은 아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미움보다 크면 그 미움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교도소에 가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생각을 깊이하지 못하고 1차적인 생각만을 하면서 생각에서 올라오는 것을 그대로 입으로 옮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것들은 훈련을 통해서 바꿀 수가 있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올라온다면 그걸 그대로 입으로 뱉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는 생각과 반대되는 긍정적인 말을 하는 훈련을 해보세요! 얼마 되지 않아서 행복이 여러분을 찾아올 것입니다.” 라고 하면서 입술에서 말하는 대로 열매가 열린다.’ 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마인드 힐링콘서트를 마친 뒤 장년 형제들은 모두 한결같이 다음에 또 하자!” 라고 입을 모았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새로운 분들도 마음이 부드러워졌지만 교회 장년형제들의 마음이 모아지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계속되는 마인드콘서트를 통해서 장년형제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는 시간들이 되길 바라고 이 행사들을 통해 많은 분들이 연결되어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는 복음의 도구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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