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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혜원 | 2020.02.02 15:03 | 조회 1618

    광주전남 IYF(국제청소년연합) 굿뉴스코(IYF 해외봉사프로그램) 해외봉사단 동문모임 및 19기 환송회가 21, 광주 송정에 위치한 쌍교 숯불갈비에서 열렸다. 광주전남 굿뉴스코 동문회 주최로 총 120여 명의 동문 및 IYF 관계자가 참석했다.




    ▲ 접수를 하고 있는 동문들

     

    환송식을 시작하며 2020년 한 해 세계 각국에서 봉사를 하며 행복을 전해줄 19기 굿뉴스코 단원들을 축하하기 위해 굿뉴스코 선배단원들이 흥겨운 아프리카 아카펠라 공연을 선보였다. 동문들은 아프리카 박수를 치며 함께 아카펠라를 즐겼다.

     


    ▲ 선배 단원들의 즐거운 아카펠라 공연


    축사로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상균 사무처장은 하늘에 별이 있다면 광주전남에는 굿뉴스코가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흔히 성공하길 원합니다. 저는 높은 자리에 앉거나 부를 축척하는 것보다 많은 사람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 덕분에 지금 이 세상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1년을 세계 각국으로 떠나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일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이 성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미래에 세계의 지도자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여러분을 도와줄 좋은 동문들이 있기에 여러분의 미래가 더욱 밝습니다. 좋은 지도자가 되어 세계를 위해 일 해주십시오.”라며 축사를 마쳤다.

     


    ▲ 축사를 전하는 김상균 사무처장


    파견 전 굿뉴스코 동문모임에서 한자리에 모인 19기 단원들과 선배단원들. 나라별로 모여 자리에 앉은 예비 단원들은 선배단원들이 들려주는 체험담 등을 들으며 1년 동안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할지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 19기 굿뉴스코 예비단원들


    19기 미국 이태양 단원은 익숙한 것을 좋아하는 자신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참가한 리더스 컨퍼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마음으로 도전하는 1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간증했다. 이어 13기 모잠비크 강윤수 단원은 자신의 마음으로 살다가 현지인들에게 상처를 준 에피소드를 들려주며, 자신의 마음을 버리고 일을 맡기신 지부장님의 마음으로 일을 하니까 현지인들을 대하는 자신의 말투와 행동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1년 동안 배워온 다른 사람의 마음을 받아 일하는 것이 지금 복무하는 군대에서도 도움이 된다며 올 한해 각 나라의 지부장님의 마음을 받아 일한다면 자신의 능력보다 큰일들을 할 수 있을 거라며 19기 단원들을 격려했다.

     

    ▲ 이태양 예비단원의 간증

     


    ▲ 강윤수 선배단원의 간증

     

    이어 5기 우즈베키스탄 정주영 단원이 준비한 바이올린 솔로 공연이 있었다. 곡명은 버터플라이로 빛나는 후배들아 난 너를 사랑해 저 세상이 볼 수 있게 날아 저 멀리라는 메시지를 담아 19기 단원들의 감동이 더해졌다.

     


    ▲ 정주영 선배단원의 바이올린 솔로


    박희진 IYF 광주전남 대표고문은 바울의 마음속에 예수님이 찾아와 마음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여기 앉아있는 선배단원들이나 앞으로 해외로 나갈 예비 단원들 여러분의 마음을 잡아주고 지켜주는 것은 여러분이 꼭 만나야할 예수님입니다. 짧디 짧은 1년이라는 시간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 누구 앞에서라도 난 이렇게 살았다 너도 이 인생을 살아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놀라운 변화를 입고 오길 바랍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 메세지를 전하는 박희진 광주전남 대표고문


    이날 행사에서는 굿뉴스코 광주전남 동문회에서 후원한 선물 증정 및 장학금 전달식이 열려 19기 굿뉴스코 예비 단원들을 위하는 동문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 선배단원들이 선물해 주신 힙색과 외장하드~


    동문회가 준비한 선물은 돌아다닐 때 유용한 힙색과 각종 자료들을 담을 수 있는 외장하드였다. , 굿뉴스코 동문회에서 19기 가나 윤은총(광주보건대 1), 케냐 조태경(목포대 1), 베냉 고현수(전남대 1), 러시아 정주희(조선대 1)에게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 정주희 러시아 예비단원


    이어 굿뉴스코를 후원하는 에스피 기업에서 19기 바누아투 박민정(조선이공대 1), 베넹 이시온(동신대 1)에게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 이시온 베냉 예비단원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19기 라이베리아 김주혁(조선대 1), 미국 이태양(순천대 2)에게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 이태양 미국 예비단원


    광주전남 IYF에서 19기 헝가리 이시유(조선이공대 1)에게 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며 장학금 수여식을 마쳤다.

     


    ▲ 이시유 헝가리 예비단원

     

    이번 동문회를 준비하면서 하나님이 준비하고 계시고 기뻐하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광주전남 굿뉴스코 동문들은 종의 인도에 따라서 5년째 파견 단원들의 환송식을 진행해 왔습니다. 올해 초 동문임원들이 종과 모임을 가지며 빌립처럼 하나님께서 들어 쓰시는 사람으로 지역의 복음의 일을 함께하는 마음을 흘러 받았습니다. 그 마음에 따라 지역의 동문들이 같은 마음으로 환송 모임을 준비해 오며 여러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150명 가까운 사람들이 식사를 함께 하며 모일 수 있는 곳이 거의 없어 행사 일주일 전까지도 장소를 구하지 못했는데요. 이 모임을 가장 기뻐하는 건 누군가? 하나님이신데. 그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임에 가장 좋은 장소를 주시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 사회를 보는 전요섭 선배단원

     

    그 후 가장 합당한 장소에서 모임을 준비하게 하셨고 이 후 준비되는 프로그램 속 필요한 동문들을 보내주시고 장학금을 후원하기 위한 물질도 계획한 것보다 더 크게 물질을 모아주셨습니다. 처음에 계획과 달리 19기 학생들을 사랑하는 종과 교회를 통해 모임의 규모가 커지고 그동안 교회에서 보기 힘들었던 동문들도 함께하며 너무 아름답게 환송 모임이 진행 됐습니다. 실수가 많고 주밀하지 못한 부분들도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이 모임을 준비하시고 기뻐하는 게 하나님이라는 분명한 마음이 들어 올라오는 형편의 소리들을 쳐낼 수 있었습니다. 목사님께서 동문들에게 하나님과 연결 되어 하나님이 주신 권능으로 세상과 부딪혀서 살아가라고 하셨는데 이번 환송 모임을 시작으로 광주전남 동문들이 힘 있게 복음의 일할 것을 생각하니 마음에 소망이 됩니다.” (전요섭 / 굿뉴스코 11기 짐바브웨)

     


    ▲ 환송회에서 함께하는 선배단원과 후배단원


    이번 19기로 형과 내가 함께 해외봉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형이 군대를 다녀와서 함께 나가게 되었는데 부모님께 경비를 생각하면 부담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가족들이 함께 기도회를 하고 했는데 생각지 않는 곳에서 채워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오늘 sp기업에서 장학금을 받게 되면서도 너무 행복했습니다. 자격으로 따지면 많이 부족한데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베냉 잘 다녀오겠습니다.” (이시온 / 동신대 1학년)

     


    ▲ 굿뉴스코 19기 화이팅!!


    "19기 환송식을 준비해주신 광주전남 동문회들이 계셔서 굉장히 힘이 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선물도 주시고, 잘 다녀오라고 맛있는 음식도 준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생각지도 않았는데 굿뉴스코 선배님께 부족한 저에게도 장학금을 주셔서 기뻤습니다. 선배님처럼 해외봉사를 다녀와서 케냐로 해외봉사 잘 다녀오겠습니다.” (조태경 / 목포대 1학년)

     

    2020년 한 해 해외에 파견되어 굿뉴스코라는 이름 아래 힘 있게 복음을 전할 19기 단원들의 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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