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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향미 | 2020.02.05 02:01 | 조회 1779

    기쁜소식나주교회는 130()부터 21()까지 2020년 복음의 진보를 위해 마음을 모으는 전 성도 워크샵을 개최했다.

    아무 생각 없이 한해를 시작하면 그냥 시간을 흘러 보낼 수 밖에 없는데, 이런 시간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지혜를 얻고 마음을 나누면서 좀 더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복음의 일들을 펼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토의하는 시간들을 가졌다.

     

    가지가 나무에서 끊어지면 말라 죽을 수밖에 없다. 이번 워크샵은 형제,자매들이 외형적으로는 은혜도 입고 이런저런 일들을 하지만 하나님의 마음이 흐르지 않고, 고립되어 자기 속에 빠져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가 없다. 우리가 부족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교류하지 않고, 사고하지 않는 것이 문제이며 마음열고 배우면 된다. 워크샵을 통해 악 뿐인 내 자신을 정확히 발견하고 하나님 마음으로 채워져서 행복한 마음으로 복음의 일들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무엘상 7: 3]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 섬기라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 내시리라.

    강택신 목사는 사무엘상 73절 말씀을 통해 사무엘이 사사가 되기 전에는 엘리의 아들들이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다. 그러나 사무엘은 모든 이방신들을 제하고 하나님을 섬기며 정확한 번제를 드렸고, 사무엘이 사는 동안에 하나님이 항상 사무엘과 함께 하셨다.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이런 사무엘이 있어서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고 그들의 삶을 인도했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것을 우리에게 가득 채워주고 싶어 하신다. 이런 하나님 마음과 연결되기보다 내가 잘한다는 생각으로 교만해져서, 듣지 않고 거절하고 하나님 마음을 받지 않고 산다.

    술 맡은 관원장의 위치에서 사고를 하니까 술 맡은 관원장 을 향한 왕의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인 것을 발견케 하고 마음을 바꾸게 된다. 결국 우리 마음에 예수님, 복음만 남게 하신다. 형편을 바꾸기 보다는 하나님 앞에, 말씀 앞에 마음을 바꾸게 하신다 고 말씀을 전했다.

     



     

    과부가 엘리야를 만나기 전에는 가루 한 웅큼을 먹고 죽을 수 밖에 없었지만 엘리야와 마음이 연결되어 흐르면서 과부가 변했다. 엘리야의 마음에는 과부를 살리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 차 있다, 그 마음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된다,

    과부에게 조건이 있는 것이 아니라 엘리야에게 조건이 있는 것처럼, 말씀 한마디와 연결되면 변하지 않을 사람이 한 사람도 없는 것처럼 워크샵 기간동안 들려지는 말씀이 성도들 마음을 바꾸기 시작했다.

     

    마음이 교회를 떠나면서 간섭받기를 싫어하는 마음이 자리 잡았습니다. 모임도 피하게 되고 모든 것을 피하면서 사단이 마음을 어둡게 이끌어 갔습니다.

    새로운 직장에 들어가면서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 주셨는데, 어느덧 은혜 입은 것이 커져 갔고, 말씀을 더 이상 들리지 않고 교회와 마음이 멀어져 살게 되었습니다.

    이런 내 모습을 정확하게 보시고 목사님께서 저에게 하신 말씀들이 있었는데, 그 말들이 제 마음에 인정이 되는 것이 아니라 튕기게 되고 주위에서 이야기를 해도 제 모습을 인정하기 싫으니까 더 강팍한 마음으로 나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마음상태로 워크샵에 참석했습니다. 말씀 도중에 목사님이 저에게 ,지금 가지고 있는 마음을 계속 품을건지, 버릴건지, 물어 보셨습니다. 그런데 제 입에서 계속 품겠습니다라고 대답하는 저를 보고 너무 놀랐습니다. 그 말은 제가 아니었습니다.

    워크샵 때 목사님이 우리 마음에서 올라오는 것들은 다 짓밟아야 된다고 했는데, 저는 제 속에서 나오는 소리가 사단인줄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내 옳은 마음으로 교회를 대적하고 하나님을 무시하고 종을 짓밟고 살았습니다. 이런 제 모습이 비춰지니까 고개를 들 수 없고 교회 앞에 부끄러웠습니다. 그동안 제가 교회 앞에 얼마나 악한 사람인 것을 모르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워크샵 말씀을 들으면서 내 악을 드러내는 일을 하나님이 계획하셨다는 마음이 들면서 내 마음이 짓밟아지고, 내 마음의 출처를 생각해보지 않고 살았는데 이것은 내가 아니라 사단에게 속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신앙을 제대로 배워본 적도 없고 다스림을 받아 본 적도 없고 간섭 받아 본적도 없는 세월을 오래 살았는데 이번 워크샵을 통해서 내 악이 적발되고, 나를 회개케 하신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립니다.

                                                                                                                                        (윤병복,기쁜소식나주교회)

     

    "최근에 어려운 일이 많이 있어서 마음이 어렵고, 하나님을 원망하면서 형편에 짓눌려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교회에서 형제 자매들이 문제가 드러나면 어떻게 저럴수 가 있어하고 이야기 하면서 정작 나는 내 마음을 숨기고 있으면서 괜찮은 사람인 것 처럼 살았습니다. 그리고 나에게서 올라오는 생각을 믿으면서 종을 대하고 불신하면서 마음을 닫고 살았습니다. 그것이 하나님 앞에 죄인지 모르기 때문에 그렇게 살 수밖에 없었죠.

    저를 돌아보면 구원 받은 후 30년동안 귀신들려 꾜부라져 살아온 여인과 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내 속에 있는 정체를 모르고 주는 대로 다 받아먹고 살았습니다.

    하나님 앞에 살지 않고 신앙을 안 하고 있다고 목사님께서 계속 말씀하시는데도 그 말에 대해 나를 돌아보거나 사고하는 마음이 전혀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어려움 속으로 몰아가시는데도 인간적인 마음으로 버티고 살았습니다.

    그러면서 워크샵이 시작되어 말씀을 듣고 종과 교제를 하게 되었는데 교회를 허물고 지체들의 마음을 무너뜨리고 살았던 나. 교회와 종과 다른 마음을 품고, 속해 있지 않는 제 모습을 하나님께서 비춰 주셨습니다.

    누가복음 13장에 18년 동안 귀신들려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고 사는 여자가 바로 내 모습이고 내가 30년 동안 그렇게 살았구나. 이런 나를 교회가 오래 참고 받아주고 이끌어주셨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예수님이 여자에게 네가 병에서 놓였다 하실 때, 나에게도 더 이상 꾜부라진 삶이 아니라 나를 위해 모든 것을 다 해 놓으셨다는 .예수님의 마음이 그대로 제 마음에 들어왔습니다. 이제 내 삶속에서 에수님 을 세우는 삶이 가장 복되고 그 예수님이 나를 평안으로 이끌어 가시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김미영.기쁜소식나주교회)

     

     

    [요한복음 11:40] 예수계서 가라사대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신대]

     

    이번 워크샵은 성도들 마음에 그동안 하나님과 다른 마음으로 살았던 자신의 모습을 정확히 발견하는 것이 가장 큰 은혜인 것을 알게 했다.

    형제, 자매들 한명 한명에게 말씀을 통해서 악한 모습들을 발견케 하시고 나의 부족함이나 연약함에 상관없이 교회와 종과 연결되어 같은 방향으로 가면 하나님이 문제도 이기시고, 신년사 말씀처럼 우리가 믿고 발을 내딛으면 2020년 복음의 일들 앞에 하나님이 힘 있게 일하실 것을 소망하며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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