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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혜원 | 2016.03.06 14:41 | 조회 5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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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 낮 말씀

     

    본문말씀 [열왕기하 4:38 41]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다 잘해서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싶어 합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완장을 채워주면 죽을 둥 살 둥 모르고 일을 합니다. 왜냐하면 할 수 있다는 마음이 본인을 강하게 지배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 육상 선수 생활을 했습니다. 저는 누구보다도 달리는 것에는 자신만만했기 때문에 큰 소리치면서, 연습하라는 선생님의 소리를 무시했습니다. 그런데 합천읍에서 춘계체육대회 예선전을 치르는데 보기 좋게 탈락을 했습니다. 그때 저는 달리기 가지고는 밥 못 먹고 살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저보다 달리기를 잘 하는 친구를 만나기 전까지는 자신만만했습니다. 이런 상태를 보고 우물 안 개구리라고 표현 하는 겁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입혀주고 싶고, 일을 하고 싶은데 그러려면 하나님과 인간의 마음이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제게 육상을 가르쳐주셨던 선생님과 제가 하나가 되었다면 제가 그렇게 건방진 행동을 안했겠죠. 쓴 잔을 먹어보고, 안 된다는 사실에 부딪혀 봐야 내가 틀렸구나, 선생님이 옳았구나.’ 라는 걸 발견하는데 그렇게 되면 때는 이미 늦습니다. 사고가 난 후에 자동차 수리를 하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사고 나기 전에 고쳐서 써야죠. 지옥 가서 후회하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내가 틀렸네, 지옥 왔네.’ 한다면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지옥 가기 전에 내 마음을 돌이켜서 하나님이 예비해 놓은 천국으로 가야죠. 우리는 얼마든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는 길을 따라 복된 삶을 살 수 있는데 그 길을 마다하고 꾸역꾸역 자기 생각을 따라 갑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나에게 가르쳐주고 싶어 하는 분명한 뜻이 있는데 그 뜻을 우리가 발견해야 합니다.

     

    오늘 읽었던 이야기를 좀 보겠습니다. 엘리사가 길갈에 갔는데 그 땅에 흉년이 들어서 먹을 것이 없었습니다. 생도들이 먹을 게 없어서 엘리사는 자기 사환에게 큰 솥을 걸어 놓고 국을 끓여라.’ 라고 시켰습니다. 그러자 물을 길어다가 불을 지펴 국을 끓였겠죠. 그리고 국 안에 넣을 걸 찾으러 다니다가 들에서 야들넝쿨에 매달려 있는 들외를 따서 국에 넣었습니다. 생도들이 처음부터 독이 있다는 걸 알고 끓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뭔가 잘 해보려고 마음을 쏟고 정성을 들여 국을 끓였는데 그 국속에 사망의 독이 있어 먹을 수가 없는 거예요.

    그 문제를 들고 이들이 엘리사를 찾아가서 이 국에 독이 있어서 못 먹어요.” 하고 내놓았습니다. 그러자 엘리사가 사망의 독이 있는 솥에 고운 가루를 뿌려 문제를 해결합니다. 그럼 여기서 생도들이 하는 일은 야등덩굴을 캐고, 국을 끓이고, 그걸 사람들에게 주는 일인데 그들이 온 마음을 다 들여 정성으로 일을 했다하더라도 결국 이것은 사람을 죽이는 일이었습니다. 엘리사가 하는 일은 해독하는 일입니다. 여기에 엘리사가 없었더라면 어떤 결과가 왔을까요?

    생도들이 그 문제를 발견한 즉시 이 문제를 들고 엘리사를 찾아 가니까 엘리사는 누가 국을 끓였는지, 누가 야등덩굴을 따 왔는지, 누가 그걸 썰어 넣었는지 묻지 않습니다. 그 문제를 들고 나오니까 아무 소리 안 하고 그 문제를 해결합니다.

     

    이 성경에서 국을 끓이라고 한 사람은 엘리사였습니다. 이 생도들은 엘리사가 시키는 대로 한 것 밖에 없습니다. 국을 끓이라 하니까 물은 갖다 부었고 국에 넣을 것이 없으니까 들에 나가 야등덩굴에 주렁주렁 달려 있는 들외를 따다 솥에 넣은 것입니다. 이렇게 끓인 국이 사망의 독이 있는 국이었던 것입니다. 이 이야기가 무슨 이야기냐면 이 사람들은 자기가 국을 끓이고 싶어 끓인 게 아니라는 겁니다. 엘리사가 국을 끓이라고 해서 끓였는데 이들이 끓인 국은 죽음의 국이었다는 것입니다. 정성을 들이고, 마음을 쏟고, 기도를 해서 가장 좋은 방법으로 국을 끓여도 이들이 끓인 국은 사망의 독이 있는 국이에요. 그런데 여기에 엘리사가 개입 되니까 사망의 독이 제거됩니다. 우리는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결국 하는 일은 죽이는 일, 독을 뿌리는 것밖에 할 수가 없습니다. 내게서는 절대로 선이 나오지 않습니다.

     

    수넴여인이 어느 날 자기 집에 온 한 사람이 하나님의 종이라는 것을 알아보고, 그 하나님의 종을 위해서 음식을 대접했습니다. 그런데 날마다 오시는 그 분에게 음식만 대접하는 것이 너무 송구스러워 쉴 수 있는 집을 지어드리고 싶었습니다. 남편과 의논 후에 마음을 모아서 나무를 구해오고, 재료를 구해 와서 집을 지었습니다. 집을 짓고, 방을 넣고, 거기에 당신의 종이 쉴 수 있도록 침대를 들이고, 책상, 의자, 촛대를 놓고 다 준비를 했습니다. 하나님의 종이 와서 보니 아주 주밀하게 일을 해 놓은 거예요. 침대에 누워서 하나님의 종인 엘리사는 여자에게 내가 무얼 해 줄까?’ 하다가 게하시에게 그 여자를 부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네가 왕이나 군대 장관에게 뭘 구할 게 있으면 이야기 해 봐라.’ 그러니까 이 여자가 저는 아무것도 필요 없습니다. 나는 내 백성 중에 거하는 걸로 만족합니다.” 라고 합니다. 그 말인즉 이렇게 사는 걸로 만족한다는 뜻입니다. 그런 여자를 내보내놓고 엘리사는 마음에 쉼이 없는 거예요. ‘어떻게 해 줄까, 뭘 해줄까고민하고 있는데 엘리사의 종 게하시가 주인님, 이 여자의 남편은 늙었고, 자식이 없나이다.’ 라고 일러줍니다. 그래서 엘리사가 여자를 보고 네가 돐이 되면 네 품에 아들을 안으리라.’ 라고 하는데 하나님의 사람이여 계집종을 속이지 마옵소서.” 라고 합니다. 돐이 되면 품에 아들을 안는다는 엘리사의 말을 이 여자가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이 여자가 받아들였든지 안 받아 들였든지와 상관없이 돐이 되자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 아이가 자라고 어느 정도 컸을 때에 하나님께서 아이를 죽이십니다. 아이가 죽기 전에 머리가 아파서 몸부림을 치고 있는데 이 여인은 아이를 자기 무릎에 뉘이고 한나절 동안 아무 대책 없이 있다가 그 아들을 죽도록 버려두었습니다. 기가 막히겠죠. 이 여자는 아이가 죽고 난 이후에 비로소 자신의 아이를 지킬 수 없는, 머리가 아파 몸부림치는 아이를 고쳐주고 살려줄 수 없는 무능한 자신을 발견합니다. 우리는 참 많은 사람을 전도하고 만나서 교제 하면서 내가 복음 전하는 걸로 만족하고 충만하게 살지만 정작 그 사람은 교회에 연결도 되지 않고 구원도 안 받습니다.

     

    수넴 여인의 아들이 그 무릎에 앉아 죽어가는 것처럼 하나님이 나에게 준 사람들이 참 많이 죽어 가는데도 감각 없이 당당하고 거만한 마음으로 살았습니다. 사람들이 어려움을 당하고 문제 속에 빠져 있을 때 교제를 해 주면 바뀔 것 같은데, 바뀌어야 하는데 엉뚱하게 되어 버리는 적이 많았습니다. 내 마음이 하나님과 끊어져 있는데도 그런 사실을 모른 채 복음 전하며 설교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몇몇 사람들이 변화 받는 것으로 기뻐하며 살았단 말입니다. 정말 감각 없이 살았어요.

    왜 그렇게 살았습니까? 이 여자는 엘리사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집을 지어주고 책상과 침대를 만들어 주고 섬깁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주신 아들을 죽이는 일을 합니다. 집도 지을 수 있고 헌금도 할 수 있지만 생명은 지킬 수 없잖아요. 하나님이 지켜줘야 합니다. 이 여자는 비로소 자기가 하나님의 종과 끊어진 사실을 발견합니다. 그래서 이 여자는 죽은 아이를 침대에 뉘어놓고 갈멜산에 있는 하나님의 종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그 다리를 끌어안고 하나님과 당신의 삶을 두고 내가 맹세하노니 다시는 당신을 떠나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이 여인이 종과 연결될 때 엘리사가 돌아와서 죽은 아들을 살려놓습니다.

    내가 끓이는 국은 사망의 독이 나오지만 예수님이 개입되면 생명의 국으로 바뀌는 겁니다. 그 국은 모든 사람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놀라운 국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엘리사가 국을 끓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국 못 끓여도 되고 불 못 지펴도 됩니다. 잘 끓이든 못 끓이든 책임은 엘리사가 집니다. 늙어도 되고 성경 몰라도 문제가 안 됩니다. 복음 전해라 하면 복음 전하면 됩니다.

    진주 살 때 토요일마다 전도학교를 했습니다. 그 때는 부인 자매보다 학생들이 많았는데 그 학생들을 토요일마다 두 명씩 짝을 지어서 보냈습니다. 그런데 한 여학생이 짝이 없어서 혼자 나가서 예배당 앞에 있는 남강 다리를 혼자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그러다 어떤 신사 한 분이 지나가는데 쫄쫄 따라가더니 돌아올 시각이 되어도 안 오는 겁니다. 한참 후에 돌아왔는데 이 여학생 얼굴이 확 펴져 있었습니다. 들어보니까 그분이 교회 장로님이었답니다. 조그만 여학생이 당돌하게 죄 있으면 지옥가요.” 한 말이 계기가 되어 대화를 하다 보니까 성경 이야기가 오고 간 겁니다. 그래서 벤치에 앉아서 성경을 펴 놓고 이야기를 하는데 장로님이 성경을 아무것도 모르더란 겁니다. 그래서 이 여학생이 장로님을 책망하면서 성경을 가르쳤다고 합니다. 그 장로님이 구원받지는 못했지만 그 후로도 그 교회의 다른 사람이 연결되어 구원받았습니다. 이 여학생은 처음에는 자기가 사람들에게 말을 걸면 안 들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부딪혀 보니까 아무것도 아니더라는 겁니다.

     

    여러분, 이 성경을 보세요. 엘리사가 국을 끓이라고 하니까 생도들이 끓였습니다. 그렇죠? 그런데 그 국에 사망의 독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 국을 놓고 생도들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어려움이 찾아옵니다. 그런데 똑같이 어려움이 오는데 그것 때문에 힘들어하고 괴로워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주님이 있어서 그것을 주님께 맡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기는 누가 있습니까? 엘리사가 있지요? 엘리사가 국을 끓이라고 했으면 국을 잘 끓이든 못 끓이든 내 문제가 아니지 않습니까?

    내가 끓이는 국은 사람을 죽이는 독을 내는 국이지만 그 국속에 주님이 개입되니까 이 국이 생명의 국으로 바뀌는 겁니다. 우리가 어떻게 살든지 간에 우리는 아무리 잘한대 해도 사망의 독을 뺄 수는 없습니다. 거기에 예수님이 개입되면 모든 것이 생명으로 바뀝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빼고 일하고 싶어하는 데 그러면 망합니다. 반대로 어떤 상황에서든 예수님만 개입되면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사단은 오늘도 우리 마음속에서 주님을 찾아가지 못하도록 일을 합니다. 사단의 방법은 내가 잘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저 또한 그런 사단에게 속아서 설교를 잘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 제 마음에 네가 설교 잘 하면 뭐할래? 네가 아무리 잘해도 내가 돕지 않으면 헛방이고, 네가 망쳐도 내가 도우면 되는 거야라는 것을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래서 그 날 이후 제 마음이 변했습니다. ‘설교는 잘 해야 되는 것이 아니고 주님이 돕도록 해야 되는 것이구나라고 말입니다. 사망의 독이 있는 솥 안에 뿌려지는 고운 가루는 예수님을 가리킵니다.

     

     

    15:22-26

    모세가 홍해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매 그들이 나와서 수르 광야로 들어가서 사흘 길을 행하였으나 물을 얻지 못하고 마라에 이르렀더니 그 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더라 백성이 모세를 대하여 원망하여 가로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지시하시니 그가 물에 던지매 물이 달아졌더라 거기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실쌔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와서 수르 광야길로 들어가서 사흘길을 행했는데 물을 얻지 못했습니다. 사흘째 물을 마시지 못한 채 마라에 이르렀는데 물이 있는 거예요, 얼마나 반가웠겠어요! 물을 벌컥벌컥 마셨는데, 그 물이 써서 마실 수가 없는 거예요. 사람들이 당연히 원망을 하겠죠! 백성들은 원망하는데 모세는 그런 모습에 요동하지 않고 하나님을 찾아갑니다. 혹시 여러분은 주변의 형제 자매가 교회를 원망하고 불평을 토할 때 장단을 맞추면서 두둔해 주지는 않습니까? 여러분 그렇게 교제하면 둘 다 죽습니다. 모세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을 찾아가 어려움을 내어 놓았습니다. 그러자 놀랍게도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쓴 물을 단 물로 바꾸는 기적을 일으키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지시하신 나무를 물에 던지니 물이 달아지게 된 것입니다. 해결할 수 있는 주님만 계시다면 마라의 물이 썩었을지라도 그게 무슨 문제가 되겠습니까?

     

    오늘 우리가 읽었던 열왕기하 4장에서 사망의 독이 있는 국이 되어버린 문제 앞에서 그 문제를 엘리사 앞에 들고 나오니까 문제가 즉시로 해결이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문제가 있어도 들고 나오지를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치료하는 여호와이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나오면 문제가 치료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치료하시고 도와주시려고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로 인해 원망하고 불평하면서 하나님을 거스르는 삶을 살지 문제를 들고 나오지는 않습니다. 그러면 주님이 우리 속에 일을 하실 수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싶어 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어떤 문제를 만나든 그 문제를 해결해주실 수 있는 주님이 내게 계신다면 아무것도 문제 될 것이 없을 것입니다. 내 인생속에, 나의 가정에, 내 마음에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그 분이 없는 것이 문제지 우리가 만나는 어려움이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제가 허리를 다치고 폐결핵에 걸려 길바닥에 뒹굴고 어려움에 빠져 있었는데 내 인생 속에 예수님이 개입되는 순간부터, 예수그리스도가 나와 함께 하는 동안에는 그 어떤 것도 문제가 되지 않아 허리도 낫고 피를 토하는 폐결핵에서도 나아 지금은 여러분 앞에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서 있는 것입니다. 나는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고 이 세상에도 길이 없었지만 하나님은 그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는 예수님 없이 26년을 살면서 어렵고 힘든 삶을 살았습니다. 배고픔, 기거할 집, 공부.....모든 것이 나의 짐이었고 내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는데 그 결과는 가족에게마저 쫓겨나 길바닥에 뒹굴고 짚동사이에서 밤을 지내면서 남이 버린 음식을 주워먹어야 하는 비참한 인생이었습니다. 저는 그 비참함속에서 주님을 만났고 제 마음에 찾아온 말씀이 있었습니다. 그 날 이후 제 삶속에 많은 어려움이 찾아왔지만 주님은 그 모든 걸 처리해주셨고 올해 제 나이가 61인데 주님을 만나기전 내가 살았던 26년보다 더 오랜 세월을 주님 안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주님 안에서 오랜 세월을 보내는 동안 하나님은 제 삶속에 있는 독을 제하시고 생명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인생을 살다보면 마라를 만날 수 밖에 없습니다. 쓴 물을 마셔야 할 상황이지만 그 곁에 주님이 기다리고 계시면서 단물로 바꾸어 주고자 하신다는 겁니다.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제가 무슨 재주로 한 나라의 대통령을 만나 나란히 서서 대화할 수 있겠습니까? ‘라는 인생은 사망의 독을 품어내며 거지처럼 살다가 이슬처럼 사라질 인생인데 제가 예수님과 하나가 되었다는 그 한 가지 이유로 생명의 국, 생명의 인생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너는 나 없이는 안 돼!, 네 인생 속에는 내가 필요해 이 사실을 가르쳐주고 싶어하십니다. 하나님은 수넴여자에게 너는 네 자식을 네 무릎에서 죽이지만 나는 네 아들을 살릴 수 있어그걸 가르쳐주고 싶어하셨습니다. 수넴 여자에게 엘리사가 필요했던 것처럼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것도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이 이 솥 안에 들어오는 순간부터는 이 솥에서 무엇을 꺼내든 생명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인생에 예수님이 들어오신 그 날부터 여러분은 사망의 국이 될 수 없습니다. 여러분과 만나는 모든 사람이 생명을 얻고 여러분처럼 변화되어 새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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