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 정혜원 | 2016.05.08 14:53 | 조회 4595

    1. 말씀듣기

     

    2. MP3 다운로드

     

     

    58일 주일 낮 설교

    본문말씀 (사무엘상 17:31-49)

     

    본문말씀을 통해 보면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은 어른과 아이의 싸움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 싸움은 하나님과 사단의 싸움입니다. 그렇다면 이 싸움은 계산하고 따져볼 것도 없이 다윗이 이기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들어서 사단은 사람으로서 최고의 조건을 가지고 있는 골리앗을 들어서 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놀라운 것은 용사로서 최고의 조건을 가지고 있는 골리앗이 돌 한방에 나가 떨어져 죽는다는 사실입니다.

     

    사람의 눈으로 보면 이 전쟁은 누가 봐도 골리앗을 이길 수 있는 전쟁이 아닙니다. 그래서 사울과 그 주변에 있는 장수들은 무서워서 벌벌 떨면서 도망가고 숨어버리는데, 어린 소년 하나가 등장하더니만 그를 인하여 사람이 낙담하지 말것이라라고 이야기 하면서 자기가 나가서 골리앗과 싸우겠다고 이야기합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사울은 너는 소년이요, 그는 어려서부터 용사기 때문에 너는 그와 싸우기에 합당치 않다고 대답을 합니다.

     

    사울과 다윗의 차이가 무엇입니까? 사울은 하나님도 믿고 또 다른 것도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하나님만 믿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문제를 두고 시각이 너무 다릅니다.

    그런 사울 앞에서 다윗이 이야기를 합니다. 자신이 앙을 지키면서 사자와 곰이 양을 움켜갔을 때 사자와 곰을 뒤 쫓아가서 그 입을 벌리고 양을 되찾아 왔고, 그것들이 자신에게 덤기면 수염을 잡고 사자와 곰을 때려눕힌 간증을 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곰과 사자의 발톱에서도 나를 건져주셨는데, 하나님이 이 할례 없는 블레셋군대에서 왜 나를 건져내시지 않겠습니까?’ 라는 확고한 믿음이 다윗에게는 있었습니다. 반대로 사울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름부음을 입은 하나님의 종이고, 왕입니다. 더군다나 다윗보다 더 많은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문제 앞에서 두려워 떨면서 인간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가는 어려움 속에 빠져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을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일을 좀 할 줄 아는 사람이 볼 때는 쉽게 할 수 있는 일을 어렵고 복잡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일머리가 안 돌아가는 사람들은 고생하면서 일을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고생 안하고 일을 하기도 합니다. 마찬가지로 인생도 쉽게 푸는 방법이 있는데 복잡하고 어렵게 인생을 풀어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둘째 아들은 갖은 고생을 다 하고 죽음 앞에 가서 마음 꺾고 돌아오지만 창세기 41장의 바로왕은 요셉의 말을 듣고 마음을 바꿔버립니다. 그는 7년 기근을 겪어보고 마음을 바꾼 것이 아니었습니다. 꿈 꾼 이야기를 요셉 앞에 내어놓고 꿈에 대해 해몽을 들었는데 요셉의 말을 들으니까 아 내가 죽는구나. 내가 이 사람 말 안 들으면 나도 죽고 백성도 죽는구나. 그럼 내가 이 자리를 내놔야겠구나!’ 라고 하며 바로 왕은 그 자리를 요셉에게 넘겨주고 요셉 밑에 들어가 버렸습니다. 그래서 바로 왕 자신도 살고 온 백성과 애굽이 다 사는 거예요.

     

    반대로 어떤 사람은 끝까지 고집을 부리다가 죽습니다. 열왕기하 7장에 보면 내일 이 맘 때에 고운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 하리라라고 엘리사가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들었던 한 장관이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그런 일이 있으리요.” 라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습니다. 그래서 엘리사가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먹지는 못하리라.” 라고 하는데도 마음을 바꾸지 않고 있다가 결국 사람들에게 밟혀 죽게 됩니다.

     

    노아 당시에 노아가 방주를 짓는 120년 동안 노아의 말을 들지 않은 많은 사람들이 다 물에 잠겨 죽습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마음을 바꾸고 120년 동안 방주 짓는데 온 마음을 쓰는데 그 사람들은 노아를 비방하고, 조롱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안 믿었고 결국 방주 밖에서 죽임을 당했습니다. 출애굽기 10장에 보면 바로의 신하들이 바로 왕에게 왕은 아직도 애굽이 망한 줄을 모르시나이까? 어느 때까지 이 사람이 우리의 함정이 되리이까? 보내어 그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게 하소서.’ 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바로는 끝까지 모세와 싸웁니다. 그래서 결국은 애굽에 있는 모든 초태생이 죽임을 당하면서 바로의 아들도 죽게 되자 바로가 항복을 하고 히브리인들을 내보냅니다. 그런데 바로의 마음이 변하여 출애굽한 이스라엘을 잡으러 특별 병거 600승을 데리고 다시 쫓아가다가 결국 전부 홍해 바다에 빠져 죽었습니다. 말씀을 믿는 사람들은 말씀 앞에 자신을 꺾고 굴복하지만 말씀을 안 믿는 사람은 해볼 때까지 다 해보고 어려움을 겪습니다. 저는 허리가 부러지고 폐결핵에 걸리고 그것도 모자라서 가족에게서 버림받아 쫓겨나 거지가 되어 길바닥에 나뒹굴었습니다. 얼마나 강하고, 고집이 세고, 내가 옳았으면 한 해, 두 해가 아니라 긴 세월을 그렇게 살았겠습니까. 내가 그 고생을 한 것은 형님이 저에게 전해주는 하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형님이 저에게 예수님 믿으라고 하면 너 같은 병신이라 믿어라라고 일축해 버렸고, 마포에 있는 교회에 데려가려고 할 때에도 형님을 여러 차례 골탕 먹였고 참 많이 무시했었습니다.

     

    오늘 읽은 성경에 보면 똑같은 문제 앞에서 다윗이 보고 있는 것과 사울이 보는 것은 아주 다릅니다. 사울은 하나님을 통해 기름부음을 입고 왕이 되었는데, 왜 왕으로 살지 못하고 하나님이 준 권세와 능력을 쓰지 못했을까요? 다윗은 믿음으로 부딪쳐서 하나님이 주신 것을 쓰면서 하나님을 얻는 기적을 맛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의 차이를 여기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울의 마음 안에는 백성의 뜻을 거부할 힘이 없습니다. 백성들이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기 위해서 사로 잡아온 양이나 염소를 뿌리치거나 그 자리에서 목을 잘라 죽일 만한 힘이 없는 거예요. 그리고 자기가 원하는 아각을 살려 놓는 거예요. 하나님 말씀에 아말렉에 속한 모든 것은 다 진멸하라고 하셨는데도. 하나님의 말씀보다 백성의 뜻과 자기 생각이 더 크니까 살지고 기름진 양과 아각을 살리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울에게 아말렉에 속한 모든 것을 다 진멸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그대로 믿고 마음에 세운다면, 이것저것 따질 것 없이 아말렉에 속한 것은 양이든 염소든 무조건 다 죽여야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려면 백성의 뜻을 무시하고 백성을 버려야 합니다. 자기를 버려야 합니다. 사울 왕은 그것을 못하는 겁니다. 사울 왕 마음에는 본인도 존재하고 백성도 세워져 있으며 하나님도 있는 겁니다. 그래서 부분적으로는 말씀을 따라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을 버립니다.

    반면에 다윗은 이유도 없고 변명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시키는 그대로 합니다. 그것이 사울과 다윗의 차이점입니다. 사울이 다윗에게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노라.”하면서 자기의 군복과 놋 투구, 갑옷, 칼을 줍니다. 그런데 다윗은 이것들이 자기에게 익숙지 못하다며 벗어버립니다. 사울에게는 왜 이것들이 필요합니까? 사울은 하나님이 자기를 지킬 것이라는 믿음이 없기 때문에 인간적인 방법들로 자기를 지키려고 한 것입니다. 그것들은 믿음이 없는 사울에게는 필요한 것이지만,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있는 다윗에게는 정말 거추장스러운 것들입니다. 오히려 믿음을 방해하는 요소이기 때문에 필요 없단 말입니다.

    40절을 보면, 손에 막대기를 가지고 시내에서 매끄러운 돌 다섯을 골라서 자기 목자의 제구 곧 주머니에 넣고 손에 물매를 가지고 블레셋 사람에게로 나아가니라라고 나옵니다. 그리고 골리앗과 정면으로 대면합니다.

    41, 42블레셋 사람이 점점 행하여 다윗에게로 나아오는데 방패 든 자가 앞섰더라 그 블레셋 사람이 둘러보다가 다윗을 보고 업신여기니 이는 그가 젊고 붉고 용모가 아름다움이라

    누가 봐도 골리앗의 반응이 맞습니다. 이스라엘 나라에서 장수가 왔다니까 골리앗이 칼과 단창, 방패를 들고 싸우려고 나왔는데, 어린 소년이 막대기 하나 들고 나오니까 기가 막히지 않겠습니까?

    그 때 다윗은 너는 칼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라고 말합니다.

    싸울 때 의지하는 대상이 다르지요?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붙이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머리를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로 오늘날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전쟁은 여호와께 속했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이야기를 우리 시대로 끌고 오겠습니다. 때때로 여러분 앞에 이제 정말 죽었구나싶은, 골리앗과 같은 문제들이 찾아옵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이제는 안 되겠다. 신앙을 그만 두자. 교회를 떠나자.”라고 결정합니다. 그게 지금 오늘 우리가 읽고 있는 사무엘상 17장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 문제 앞에서 다윗은 어떻게 부딪쳐서 풀어갑니까? 그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부딪칩니다. 그 하나가 모든 형편과 어려움을 이기게 해 주는 겁니다. 영적인 사람들은 사람들의 소리에 관심 없고 오로지 하나님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때문에 사울처럼 골리앗의 소리에 농락당하지 않습니다. 물론 다윗의 귀에도 골리앗의 소리가 들립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하나님의 세계를 보고 있습니다. 모든 걸 하나님 안에서 듣고 보니까 골리앗은 이미 죽은 개인 겁니다. 사울에게는 그것이 안 보이니까 골리앗이 너무나 두려운 대상인 겁니다.

    , 그러면 여러분과 내가 왜 사울처럼 이렇게 살 수밖에 없습니까? 그것은 하나님을 불신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멸시하고 하나님을 버린 데서 일어나는 결과입니다. 사도행전 16절부터 8절까지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저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 묻자와 가로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가라사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 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이 떠나시면서 제자들에게 해 주셨던 말씀입니다. 제자들에게 성령을 보내주실 때 권능도 준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구원받았을 때 성령과 권능을 다 받았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그 권능을 쓰는 사람이 있고 못 쓰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그 권능을 쓰고 믿지 못하는 사람은 쓰지 못하고 땅에 파 묻어버립니다. 한 달란트 받은 친구가 주인을 분명히 알면서도 그 달란트를 묻어버리는 것처럼 우리 역시 그렇게 삽니다. 성경을 좀 찾아가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누가복음 1017절부터 19절까지 읽겠습니다.

     

    칠십 인이 기뻐 돌아와 가로되, 주여 주의 이름으로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단이 하늘로서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103절에서 예수님이 제자들을 보낼 때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돌아와서 예수님이 행한 권능과 똑같은 권능을 행했다고 기뻐서 말합니다. 그 말을 들은 예수님이 나도 안다. 사단이 하늘에서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봤다. 내가 너희를 보낼 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줬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단이 어떤 음모와 계략을 품는다 해도 다 이길 수 있는 권세를 주신 겁니다. 그러면 어떤 원수, 어떤 사단, 어떤 문제라도 이 앞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윗이 볼 때 골리앗은 어려움의 대상이 전혀 아닙니다. 하나님에게 속한 전쟁으로 하나님의 이름으로 부딪쳐 나가면 이기는 겁니다. 그것처럼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병자가 낫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 이름으로 귀신을 쫓으면 귀신이 떠나게 되어 있습니다. 한 번 해 보십시오. 다윗은 그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골리앗과 싸울 때 그 손에 칼이나 창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을 의지합니다. 이 전쟁자체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된 전쟁이고 하나님이 결정하는 전쟁입니다. 그러니까 이 전쟁은 주를 믿는 믿음으로 나가는 자에게는 반드시 승리하게끔 되어있습니다.

     

    여러분과 나는 문제에 부딪힐 때 사람을 겁을 내는데,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부딪히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바꾸어 놓습니다. 그런데 사단은 형편을 우리 눈앞에 갖다 놓고 말씀을 못 믿게 합니다. 반대로 하나님은 형편을 밀고 말씀 안에서 모든 것을 보기를 바라십니다. 네 눈으로 보지 말고 내가 골리앗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내가 이 문제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보라고 하십니다. 우리에게는 길이 없고 방법이 없지만 주님에게는 길이 있고 방법이 있습니다. 그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부딪혀 나갈 때 하나님은 어떤 문제든지 해결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권능을 주셔서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권세를 주시고 하나님처럼 똑같이 능력 있는 삶을 살게 하셨는데, 그런 놀라운 역사의 삶은 하나님을 믿고 부딪쳐 나가는 사람들만이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다윗이 믿는 하나님도 살아계시지만 우리가 믿는 하나님도 살아계시기 때문에 다윗을 돕듯이 우리를 도우십니다. 다윗을 통해 일하셨듯이 우리를 통해서도 똑 같이 일하십니다.

     

    로마서 8:31-39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기 아니하시겠느뇨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우리에게 권능을 주신 하나님을 믿지 못한다면 스스로가 그 사랑을 끊어버리는 결과가 되는 것입니다. 누군가 나에게 1조억을 주었는데 내가 진 빚 천 만원 때문에 괴로워하고 빚쟁이를 피해 도망 다닌다면 그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을 것입니다. 나에게 돈을 준 그 분이 얼마나 안타까워하시겠습니까?

    37절 말씀에는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넉넉히 이기느니라 라고 되어 있는데, 다윗이 어린 소년이라 할지라도 골리앗을 넉넉히 이기고 남는다는 말씀입니다. 우리에게 부딪혀 오는 어떤 일이든 하나님이 주신 권능으로 능히 이기고 남음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단이라는 나무에서 꺾어 하나님에게 접을 붙여 놓았기 때문에 우리를 꺾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겨 놓았다는 것입니다. 미국 시민권을 가진 사람은 미국 정부로부터 보호를 받을 뿐만 아니라 미국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의 시민권을 가진 하나님의 시민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을 가진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보호를 받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똑 같은 일을 행할 수 있는 수 있습니다. 여러분 속지 마시고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 능력 있는 삶을 사십시오.

     

    이사야 41장에서 하나님은 의로운 오른손으로 우리를 붙들리라고 약속하시면서 하나님이 우리를 붙드시니까 나와 싸우던 자들을 만나지 못하게 되며 나를 치는 자들은 아무 것도 아닌 것같이 허무한 것 같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잡고 계시는데, 여러분이 그것을 느끼든 못 느끼든 하나님이 우리를 잡고 계신 것이 분명한 사실인 것처럼, 우리가 믿든지 말든지 우리의 죄는 이미 해결이 되었습니다.

     

    사울이 골리앗 앞에서 벌벌 떨고 두려워하는 것은 사울을 잡고 계시는 주님을 못 믿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그 사실을 믿는 다윗은 어린데도 큰 소리 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다윗처럼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형편이나 어려움 앞에서 큰 소리 치면서 사십시오.

    하나님은 저의 이름을 바꾸어 주셨습니다. 다시는 나를 죄인이라 하지 않으시고 의인이라 하십니다. 야곱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르지 않고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주셨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저를 바꾸셨습니다. 저를 바꾸신 증거로 성령을 주시고 그 성령과 함께 권능도 주셨습니다. 그 권능을 쓰는 것이 믿음입니다.

     

    창세기 28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찌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뭐라고 하십니까? 내거 너를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계시는데,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면 뭐가 문제가 되겠습니까? 여러분의 생각, 감정 지금부터는 다 버리십시오. 그리고 성경이 뭐라고 하는지에 초점을 맞추십시오. 여러분의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여러분을 어떻게 이끌어 가시는지,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도우시는지, 하나님이 나에게 어떤 일을 하시는지 그 분을 바라보십시오. 하나님은 우리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도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도 지키시겠다고 하십니다.

     

    시편 914-7

    저가 너를 그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 날개 아래 피하리오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나니 너는 밤에 놀램과 낮에 흐르는 살과 흑암 중에 행하는 염병과 백주에 황폐케 하는 파멸을 두려워 아니 하리로다 천인이 네 곁에서 만인이 네 우편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못하리도다

     

    10:39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 니라

     

    우리는 뒤로 물러나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고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라고 하나님께서 오늘 한 해 우리에게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셨기 때문에 여러분이 복음을 전하면 주님이 도와주십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권능을 주고 내어 보냈는데, 제자들이 나가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니까 구원을 받고 귀신이 나가고 병자가 나았듯이 우리도 똑 같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나 예수님이나 똑같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권능을 믿음으로 쓰시면 됩니다. 여러분의 삶속에서 하나님이 돕는 걸 경험하고 만나게 되면 여러분이 골리앗 같은 문제를 만나더라도 부딪쳐서 싸워 이길 수 있게 됩니다. 사단에게 속지 마시고 여러분 앞에 있는 문제들을 정면으로 부딪쳐서 발을 내딛어 나가면 하나님이 돕는 것을 경험하게 되면서 믿음으로 힘 있게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수정 답변 삭제 목록
    274개(10/14페이지)
    말씀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94 주일 낮 설교(2016.07.17) 송동현 2016.07.24 4152
    93 주일 낮 설교(2016.07.10) 송동현 2016.07.15 4659
    92 주일 낮 설교(2016.07.03) 송동현 2016.07.03 3892
    91 주일 낮 설교(2016.06. 26) 송동현 2016.06.29 4654
    90 주일 낮 설교(2016.06.19) 송동현 2016.06.19 5596
    89 주일 낮 설교(2016.06.12) 송동현 2016.06.12 4741
    88 주일 낮 설교(2016.06.05) 송동현 2016.06.10 4437
    87 주일 낮 설교(2016.05.29) 정혜원 2016.05.29 5454
    86 주일 낮 설교(2016.05.22) 정혜원 2016.05.22 4593
    85 주일 낮 설교(2016.05.15) 정혜원 2016.05.15 4574
    >> 주일 낮 설교(2016.05.08) 정혜원 2016.05.08 4596
    83 주일 낮 설교(2016.04.24) 정혜원 2016.04.24 5618
    82 주일 낮 설교(2016.04.17) 정혜원 2016.04.17 5228
    81 주일 낮 설교(2016.04.10) 정혜원 2016.04.10 4865
    80 주일 낮 설교(2016.04.03) 정혜원 2016.04.03 4816
    79 주일 낮 설교(2016.03.20) 정혜원 2016.03.20 4809
    78 주일 낮 설교(2016.03.13) 정혜원 2016.03.13 5076
    77 주일 낮 설교(2016.03.06) 정혜원 2016.03.06 5077
    76 주일 낮 설교(2016.02.28) 정혜원 2016.02.28 5386
    75 주일 낮 설교(2016.02.07) 정혜원 2016.02.07 5441
    이전다음 글쓰기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