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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경화 | 2018.05.17 09:47 | 조회 3819

    5월을 맞이하여 기쁜소식 송정교회에서는 복음의 증인이 되리라는 신년사 말씀에 따라 부서별로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그 첫발로, 주일학교에서는 지난 511()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성경암송대회를 치렀다. 초등학생 전원이 참가하여 로마서 3장을 암송한 이 대회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로마서 3장으로 끝나지 않고 로마서 4장을 외우는 것까지 도전했다.




    이를 위해 학생들은 한 달여 전부터 준비해왔다. 매주 토요일에는 모여서 선생님들의 점검을 받았고 대회가 가까워지자 몇몇씩 조를 나눠가며 모임 전에 형제자매들 앞에서 리허설을 했다. 그러는 동안, 초등학생들 입에서 성경 구절의 의미를 묻는 질문들이 나오고, 한계를 느끼며 힘들어하다가 말씀으로 벗어나는 간증도 흘러나왔다.


    성경을 외우는 것도 힘들었지만 어른들 앞에서 발표를 하는 것도 너무 무섭고 긴장되었어요. 그런데 아빠가 이사야 4110절 말씀을 이야기해주셔서 피하지 않고 발표를 했어요.” (박성문, 2학년)




    대회 당일리허설 때와 달리 사뭇 긴장된 표정이 역력한데도 누구 하나 포기하지 않고 참여했다너무 긴장된 나머지 내용을 잊어버린 학생도 더러 있었지만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형제자매들은 기꺼이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었다어린 학생들 입에서 로마서3,4장이 술술 나오는 것을 본 형제자매들은 그들을 대견스러워했고 신선한 자극을 받았다.





    이날 최우수상은 고학년부에서는 이예광(6학년), 저학년부에서는 양은성(1학년)이 수상했다.






    주일학교에서는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경암송대회를 할 예정이다. 학생들 마음에 심겨진 성경이 이들 삶을 이끌어갈 것이 소망스러운 대회였다.


    , 사진: 송정교회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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