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광주은혜교회 4,5,6구역 연합구역 집회가 열렸다.
‘남구 주민을 위한 가족사랑’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귀일민들레집에서 24,25일 이틀동안 진행된 이번 집회에는 실버대학에 다니시는 분들 다섯 분이 새로 오셔서 함께하는 시간이 되었다.
집회를 시작하는 첫날, 첫번째 무대는 주일학교 학생들의 귀엽고 깜찍한 공연으로 꾸며졌다.
이어서 본격적으로 ‘가족사랑’ 이라는 주제에 맞게 부부공감 시와 영상을 감상했다. ‘부부의 일곱고개’시와 육십 세월을 함께했어도 서로의 마음을 몰랐던 한 노부부에 대한 영상을 보면서, 수 많은 고비를 함께 넘어 비로소 한 마음으로 완전체가 되가는 부부의 삶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계속해서 양구진 강사의 ‘조화만사성’ 이라는 제목의 마인드강연이 이어졌다. 가정의 화목을 깨는 것은 ‘내가 옳아’ 라는 마음이며, ‘조(造:지을조)’화만사성. 즉, 만물을 지은자의 뜻을 알 때 비로소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고 전했다. 내가 틀릴 수도 있고, 나보다 당신이 맞다는 마음을 가질 때, 그리고 비로소 마음에서부터 “고마워” “미안해” “사랑해” 라는 말을 자주 표현할 수 있게 되고 “가화만사성”을 넘어 “조화만사성”의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가정이 될 수 있다고 전하면서 강연을 마무리했다. 광주은혜교회의 구역 집회를 통해 새로운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이 전해지고, 나아가 새로운 분들이 구원을 받는 역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