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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미라 | 2018.04.21 15:52 | 조회 3803

    기쁜소식 고흥교회는 415일부터 18일까지 기쁜소식 김해교회 전병규 목사를 초청하여 <나는 이렇게 죄에서 벗어났다.>를 주제로 성경 세미나를 가졌다. 따스한 봄바람과 전날 내렸던 비로 쾌청한 일요일 오후, 하나님의 복음이 전해지는 성경세미나가 소망스럽게 시작되었다.

     

                                            ▲ 고흥교회 전경

     

    그동안 고흥교회 성도들은 사사기 713~23. 기드온의 꿈속에 보리떡 한 덩어리가 기드온의 칼날이 된 것처럼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하신 미디안 군대를 너희 손에 붙이셨느니라.’는 말씀을 마음에 담고 우리는 보리떡처럼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이지만 그런 우리가 하나님의 칼날이고 우리를 통해 많은 분들이 구원 받으시겠구나라는 소망으로 발걸음을 내딛었다. 매일 매일 기도회를 하고 심방 전도를 통해 한분, 한분 마음으로 초청하며 자신이 만난 하나님을 간증하였다.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이 일들을 통해 복음이 새로워지고 마음이 살아나는 시간이 되었다. 그동안 남해안을 다시 복음으로 채우실 것이다.’는 박옥수 목사의 소망의 약속이 우리에게 많은 방법들로 많은 분들을 사귀게 하셨고 이번 집회에 그 분 들을 초청하게 되었다.

                                   

    말씀 시작 전에는 벌교교회합창단과 고흥교회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창으로 참석자들이 마음을 활짝 열었다.


     

    벌교교회 합창단

     

    고흥교회 합창단

    첫날 저녁은 골로새서 2장 말씀으로 율법을 지키려 수많은 노력을 하며 살았지만 더 커져만 가는 죄에 무게로 괴로워했던 지난날의 자신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율법을 지킬 수 없고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항상 악한 인간, 이미 아담 안에 속한 나를 발견해야 한다고 했다. 시편515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 모친이 죄 중에 나를 잉태하였나이다.’말씀처럼 인간의 악한 근본을 발견할 수 있도록 말씀을 전했다. 그런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사람만이 말씀을 믿고 받아들일 수 있음을 이야기 하였다.

     

                ▲ 말씀을 전하시는 전병규 목사

     

    이어서 둘째날 오전, 마태복음 15장 속의 수로보니게 여인을 들어, 부스러기도 달게 받는 낮은 마음의 위치는 항상 자신이 악하다는 말씀을 믿는 자라야 가능하고 이 마음이라야 인도를 받고 말씀을 믿는 믿음 안에 살 수 있음을 알게 했다. 임금님의 혼인잔치에 들어가려면 임금님이 주신 의의 옷을 입어야지 자신이 좋아하는 자기 옷을 입은 자는 결국 내처짐을 당한다. 이처럼 사단은 꿩 머리에 창을 씌워서 하늘로 못 날아가게 땅만 쳐다보게 하듯 자꾸 자기 모습만 보게 한다. 잠언 1920너는 권고를 들으며 훈계를 받으라. 그리하면 네가 필경은 지혜롭게 되리라.’는 말씀처럼 책망, 권면을 들을 때 말씀 앞에 나아가 묵상하게 되고 나에게 없는 소망이 생기고 지혜가 생긴다.

    둘째날 저녁은 로마서 6장 말씀, 내 마음에 나오는 생각 그건 허상이다. 내 생각 속에 머물 때가 많은데 하나님은 참된 것, 말씀을 넣어 주길 원하신다. 이미 하나님은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아래 있음이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무엇이 나를 주장하는가? 그것이 중요하고 거기엔 분명한 선이 있어야 한다.



    셋째날 오전말씀 (시편 12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 로다.’ 왜 산을 향하여 고난이라고 하는가? 창세기 1310절에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 들을 바라본즉롯은 부담 없는 들로 갔다. 롯은 문제나 어려움 없는 곳을 향해 가고 머물게 되었지만 결국은 저주받은 모압과 암몬 족속의 아비가 되었다. 다윗은 끊임없는 고난을 통해 늘 한계를 만나 주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경험하며 그 지경을 넓혔다. 교회는 산을 향해 눈을 들게 한다. 이것이 하나님이 준 축복이다.

    하나님은 항상 어떤 일들 앞에 어려운 형편들을 주시지만 말씀에는 땅에서 매이면 하늘에서도 매이고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는 말씀처럼 마음을 말씀을 믿는 믿음 편으로 바꾸면 마음에 소망이 생기고 형편을 이겨내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어떤 형편보다도 마음을 분명한 말씀 앞에 정하지 못해 두려워하고 힘들어한다. 형편에서 벗어나는 길은 하나님 말씀 앞에 마음을 정하고 하나님을 찾는 것이다.

     

    셋째날 저녁시간에는 복음을 자세하게 풀어주셨다. 오직 피로서 죄를 씻을 수 있고 구약시대의 성막을 통한 죄사함의 방식을 설명했다. 또한 예수그리스도가 세상 죄의 대속 물로 오신 하나님의 어린양이심을 모든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말씀해주시며 이사야 534~6절 말씀 속에 하나님이 그런 우리를 건지시고 우리를 의롭게 해 놓으신 사실을 힘 있게 전했다. 자신이 경험했던 하나님이 일하신 생생한 간증들로 많은 분들이 구원의 확신을 얻는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 날 오전에는 히브리서11, 믿음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없음에 대해 전하셨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보시고 기뻐하신다. 믿음은 하나님이 나에게 하는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나에게 뭐라고 하는가? 믿음은 말씀에 반응할 수 있는 마음이다. 육신은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없음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마지막 날 저녁에는 창세기 46장의 야곱가족이 애굽으로 내려가게 된 말씀을 전하시며 이삭의 하나님, 롯의 하나님, 엘리야의 하나님처럼 나는 연약하지만 앞선 종들과 우리에게 주신 교회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섭리에 대해 알려주셨다. 참된 신앙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위에서 오는 하나님의 마음을 흘려 받을 수 있어야 하는 신앙인의 삶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지인은 초청하신 윤정숙 자매님은 가족 같은 친한 언니들이라서 집회가 다가오니 자연스레 초청을 했어요. 하지만 하나님의 때가 있고 하나님의 일하심 없이는 오기가 힘든 것을 알기에 하나님만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어요. 뒤 돌아보니 항상 내가 이야기했던 하나님에 대한 간증들이 헛된 것이 아니라 그 분들의 마음에 씨앗을 뿌린 것이었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이번 집회동안 모든 분들이 너무 마음을 써 주시고 함께 해 주셔서 그 분들이 교회에 마음을 열고 구원받을 수 있어 너무 기쁩니다. 이 집회를 통해 내 안의 하나님을 힘 있게 이야기 하며 제가 더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말씀하시며 너무 행복해 하셨다.

     

    말씀이 끝난 후 형제, 자매님의 손에 이끌려온 35여명의 참석자들은 2부 신앙 상담시간을 통해 교제하고 복음을 듣고 구원 받는 역사가 많았다.



    첫날 교제를 하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어요. 이제까지 성당을 다녔지만 다 처음 듣는 말인 것 같았어요. 계속해서 말씀을 듣다보니 구원이라는 것이 너무 쉬웠어요. 구원이 이렇게 쉬운 것이라니...말씀을 받아들이면 되는 것이었는데...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합니다.”(고흥읍, 오선숙)

     

    지금까지 교회에 다니는 친척의 권유로 많은 장로교회에 나가봤지만 항상 말씀이 들리지 않았어요. 그런데 지난 해 벌교 교회 집회에 참석했는데 말씀이 달게 들려왔어요. 그리고 이번 고흥교회 집회에 참석하게 되어 계속 말씀을 듣다보니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 내게 일하신 말씀이 믿어졌습니다. 저는 지금 유치원생과 같습니다. 이제 목사님 말씀 만 듣겠습니다. 잘 인도해 주세요.”(고흥읍, 최선임)

     

    목사님 말씀을 듣고 2부 교제를 했어요. 교제를 하며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내 죄를 다 씻으시고 다 이루셨다고 하신 그 말씀이 그대로 믿어졌어요. 내 마음에도 다 이루어졌어요.”(고흥읍, 박현숙)

     

    시골에서 오신 70대 모친은 말씀을 처음 들었지만 평생 이것을 모르고 살았는데 말씀을 듣던 중에 ! 예수님이 내 죄를 다 가져 가셨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내가 한 것이 없는데 구원을 받아버렸어요.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두원면, 송관임)




    이번 집회를 통해 구원받은 분들이 교회 안에서 새로운 생명의 씨앗으로 잘 자라나길 소망하고 시편 1265절 말씀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는 말씀처럼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고흥에 눈물로 뿌려진 복음의 씨앗을 기쁨으로 거두신 하나님께 감사하다. 고흥교회의 성도들은 올 한해 1000명의 사람들과 만날 것을 목표로 앞으로도 마을집회와 심방전도를 통해 계속해서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것이다.

    함께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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