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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초롱 | 2017.04.22 00:22 | 조회 5519

    420일 기쁜소식 광주은혜교회에서 미국 기쁜소식켄사스교회 김윤옥 자매의 간증집회가 있었다. 지난 416일 서울고척스카이돔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믿음으로 암에서 벗어난 간증을 전해 전세계 성도들의 마음에 빛을 심어주었던 간증집회투어가 원주에 이어 빛고을 광주를 찾았다. 이 날 간증을 듣기 위해 한데 모인 광주·전남지역교회 성도들로 예배당이 가득 찼다.

     

     

    하나님의 은혜로 암으로부터 고침을 받은 김윤옥자매님을 환영하기 위해 광주은혜 주일학생들이 준비한 전통댄스 함사시오공연을 시작으로 목포 주일학생들의 건전댄스 달빛바다’, 광주 대학생팀의 창작댄스 ‘come alive(컴얼라이브)’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광주연합엘림합창단의 주 한분만이, 하나님의 어린양은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이어 2시간여 동안 형제자매님들은 진지한 분위기 속에 김윤옥 자매님의 간증을 경청했다.

     

    자매님 잘 들으세요, 잘 들으셔야 합니다. 예수님은 병자를 만나서 한 번도 그냥 지나가신 적이 없으셨어요.”

    예수님은 암이 걸렸거나 어디가 아프거나 마음의 어려움 겪고 있는 사람을 절대 그냥 지나가지 않으신다고 하셨다. 더 이상 길이 없으니까 그냥 그 말씀이 믿어져 삶에 능력이 되었다.

    에베소서 2:1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에베소서 2:8-9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자매님의 허물과 연약함 절대로 보지 마세요. 예수님께서 일하시기에 가장 좋은 조건입니다.”

    내가 보는 내 모습은 굉장히 육신적인 사람이지만, 하나님께서는 그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셨다. 그 순간부터 나는 암 환자가 아니었다. 나는 살았다는 마음이 들었다.

     

     

    로마서 8: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먹는 것이 너무 괴로웠을 때, 목사님께서는 자동차는 휘발유를 주면 아무 불평 없이 마시는데 그래야 자동차답게 달릴 수 있는 것처럼 잘 먹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 뒤로 구토가 올라와도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나는 암이 3개였다. 난소암, 자궁암, 생각의 암. 난소암 자궁암 보다 더 무서운 것은 생각의 암이다. 이 암은 사람을 속여서 평생을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지 못하게 한다. 민수기 23장 하나님은 식언치 아니하셔서 축복을 돌이킬 수 없다. 암이 걸려서 은혜 입은 게 아니다. 우리는 이미 축복을 받았는데 모르고 살았다. 암은 그것을 내게 알려주었다. 여러분은 이미 축복을 받으신 분들이다. 하나님은 항상 나를 선할 길로 이끄셨다.

     

    간증을 듣는 형제자매들은 말씀이 들려지기 전 병마와 싸워야했던 이야기에 같이 슬퍼했고, 말씀이 들려지고 난 후 암을 이긴 간증이 나올 때는 같이 기뻐해주었다. 또 하나라도 놓칠세라 열심히 노트 필기하는 자매님들, 핸드폰으로 녹음하는 형제, 자매님들도 눈에 많이 띄었다.

     

     

     

    정말 육신적이고 먹는 것, 자는 것을 좋아하는 그런 사람에게 형편이 온 것은 하나님과 떨어져있는 내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 앞에 다시 돌아갈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조건이었다. 우리 모습과 행위와 상관없이 은혜로 구원을 얻었다는 에베소서 2말씀이 너무 감사하고, 간음 중에 잡힌 여자에게 오는 모든 돌과 사망들을 떨어뜨리게 해준 예수님이 우리에게 있었는데 그것을 잊고 살았다. 방향을 틀어서 나의 모습과 상관없이 예수님을 바라볼 때 ‘But’ 가난한 자가 아니라 모든 것을 가진 자, 유명한 자라는 것, 그 예수님이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하다.

    (장미경 53 광주 신촌동)

     

     

     

    김윤옥 자매님이 암이 자궁암 난소암 생각의 암 3개 있다고 하셨는데 그 중 생각의 암이 제일 나를 멸망으로 이끌었다고 했다. 내 마음에도 내 생각으로 살아온 그런 부분들이 비춰졌다. 또 자매님의 나는 한번 죽어본 사람이다. 거반 죽어본 사람이다라는 마음, 자기를 돌아보는 마음이 아니고 하나님 앞에 우뚝 서있는 마음이 보여졌다.

    (강성심 43 광주 신촌동)

     

     

    우리가 완전히 자기 생각과 능력이 포기되고 항복될 때 하나님은 그때부터 일을 하시는데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의 말씀과 종의 말씀에 100%순종할 때 일을 하셔서 기적을 나타내고 복되게 인도하시는 것을 알 수 있어서 감사했다.

    (손은선 74 광주 삼각동)

     

     

     

    하나님이 우리 모습과 상관없이 말씀을 이루시고 항상 선한 길로 우리를 이끄신다는 간증을 통해 우리 마음에 말씀이 세워지고, 하나님을 향해 소망을 가지는 시간이 되었다.

    김윤옥 자매님의 간증집회 투어는 21일 한밭에서도 이어진다.

     

     


     

    광주기자단

    글 / 박초롱, 김유미, 오향미, 서현진

    사진 / 이은혜, 양경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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