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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다은 | 2016.05.17 19:27 | 조회 9070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기쁜소식담양교회는 최웅렬 화백을 초청하여 힐링 그림 힐링 마인드주제로

    마인드강연을 가졌다. 최웅렬 화백은 왼발로 그림을 그리는 구족화가이며, 그의 그림을 소개하고 또 직접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통해 마인드 강연을 진행했다.

     

     

     

    1부에서는 그림을 보며 설명하면서 마인드강연을 하였다.

     

    저는 총명(聰明)라는 단어를 좋아합니다. 지혜를 받아들이는 것이 총명해 지는 길입니다.

    성경 속 아비가일도 다윗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받아들였습니다.”

     

    한자 단어에 완고(頑固)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고는 옛것을 지키는 것을 뜻하고, 성을 뜻합니다.

    이 단어를 잘 살펴보면 자기가 으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자기생각을 고집하고 자기생각으로 밀고나가는

    사람을 뜻합니다.”

     

     

    여기에 오른쪽에 부자그림과 왼쪽에 거지그림이 있습니다. 부자는 자기의 마음으로 살다 보니까 지혜를 받아

    들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눈이 작고, 듣는 귀도 작습니다. 그런데 자기 고집을 말하는 입은 큽니다.

    반대로 거지는 눈도 크고 듣는 귀도 큽니다. 우리는 가정을 다스리는 것도 하나님의 지혜가 와서 다스려 주어야 합니다.”

     

     

     

    이어서 최웅렬 화백은 피피티로도 작품을 설명하면서 마인드 강연을 이어나갔다.

    하나님은 메뚜기에게도 더듬이를 주셨고, 심지어 바퀴벌레에도 더듬이를 주셨습니다. 왜 주셨을까요?

    하나님은 어리석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하시고 싶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마음에도 더듬이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어떨까? 종의 마음을 어떨까? 교회의 마음은 어떨까? 더듬더듬하면 배울 수 있는데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고립되어 살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연날리기, 동행 등 최웅렬 화백의 작품설명이 이어졌고, 청중들은 마음의 세계를 여행하는 듯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2부에서는 최웅렬 화백이 직접 그림을 그리면서 그림에 대한 설명을 하였다. 아이들과 학생들은 최웅렬 화백이

    그림을 그리는 동안 집중하며 그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최웅렬 화백은 몸은 불편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더듬고 사는 그의 마음은 건강하다.

    몸은 정상이지만 마음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많다. 

    이번 강연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마음에 하나님의 마음과 교회의 마음을 더듬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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