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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동구청이 주최하고 국제청소년연합 광주전남지부가 주관한 제13회 추억의 충장축제 월드데이가 시민들에게 다양한 세계 문화 체험거리를 선보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월드데이는 ‘충장축제, 세계로 가다’라는 테마를 가지고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간 미국,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등 대륙별 전통문화공연과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습니다.

각 대륙별 부스는 그 나라만의 문화를 담고 있는 조형물과 의상, 사진, 소품들로 꾸며졌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단순히 먹고 즐기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구촌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 ‘지구촌愛DREAM 캠페인’을 진행하고 행사 수익금 전액을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기 위한 공연으로 진행돼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습니다.

‘지구촌愛DREAM 캠페인’은 국제청소년연합 광주전남지부와 밝은생각, 국제인성교육원이 공동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축제를 통해 맛있는 음식을 먹고 즐기는 기쁨을 개인의 차원이 아닌 전 세계에 기쁨과 즐거움이 필요한 곳에 나눠 더불어 행복한 세계를 만들어나가자는 취지입니다.

이에 국제청소년연합 광주전남지부는 착한레스토랑, 현짐물품판매, 희망연필보내기 이벤트 등 행사를 통해 모아진 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아프리카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합니다. 축제를 즐기러 온 광주 시민들 역시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연인, 자녀와 함께 동참해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또한 이를 통해 충장축제의 의미가 한층 더 깊어졌다는 평을 받게 됐습니다.

무대 공연 역시 캠페인의 취지에 동감한 팀들이 재능기부로 공연을 선보이는 열정을 보여주었고, 시민들은 수준높고 다양한 공연에 환호했고 캠페인에 적극 참여했습니다. 시민들은 나만 즐거운 것이 아니라 지구촌의 다른 이웃 역시 함께 즐거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후원에 동참하고 충장축제 월드데이에 호평했습니다.

국제청소년연합 광주전남지부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충장축제가 더욱더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일조하고, iyf가 품고있는 긍정마인드와 도전정신과 열정을 통해 도시가 밝아지고, 시민들이 행복해질수있도록 하겠습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