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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수연 | 2015.04.09 15:11 | 조회 9606


    지난
    37일 광주·전남 마하나임 사이버 신학생(이하 사이버 신학생) 동문회가 있었다. 이 날 모임을 시작으로 사이버 신학교 동문들은 지역별로 매 주 정기적인 전도모임을 갖고 있다. 전도 후에는 밴드(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를 통해 간증과 사진이 올라와 지역별 활동사항이 실시간으로 교류되고 있다.

      

    지난 315, 29일 구례와 영암에 전도를 떠난 소식을 들어본다.

     

     

    [구례]

     

    몇 분을 만나 간증을 나누었습니다. 신앙하는데 있어 인도자의 중요성과 성도를 통해 성령의 역사가 일어난다는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이강복_마하나임 사이버 신학교 2)

     

    전도 후 구례교회서 저녁 모임을 가졌습니다. 전도사님께서 우리는 부족하지만 하나님께서 도우시면 복되게 하신다는 말씀을 들으며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시골 작은 교회에 모두가 함께 마음을 기울이면 얼마든지 복음의 문들이 열리겠다 싶고 그동안 무관심으로 보낸 시간들이 하나님 앞에 부끄러웠습니다“ (김형두_마하나임 사이버 신학교 1)

     

    그 외에도 지역교회 시설물 등을 살피는 손길도 있었다.

     

    전도를 마치고 구례교회 형광등이 오래 된 것을 보고 교체를 해야겠구나생각했습니다. 형광등을 구입하려고 전기 재료상 다섯 군데를 가보았는데 구례교회에 맞는 형광등을 구하기가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에 방문했던 가게부터 7, 2, 7개를 구입해 총 16개의 형광등을 구해 교체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이정규_마하나님 사이버 신학교 1)

     

    [영암]

     

    영암교회에는 성도들이 10명 남짓 나온다고 한다. 하지만 신년사 말씀 이러므로 죽은 자와 방불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하늘에 허다한 별과 또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이 생육하였느니라’(11:12)처럼 하나님이 예배당에 구원받은 형제·자매들로 가득 찰 것을 소망하며 읍내로 향했다.

    처음에는 입을 열어 복음을 전하려 하니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헤매었다. 주님이 돕지 않으면 안 되는 내 모습을 인정했고 하나님이 일하실 것을 소망할 수 있었다. 우리들이 전하는 말씀을 경청하는 사람들의 눈빛을 보며 이 곳에 하나님이 복음을 듣게 하기 위해 예비한 사람들이 참 많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편으로는 지금까지 전도의 발걸음을 내딛지 않았던 믿음 없는 모습과 그동안 복음을 전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것을 생각할 때 부끄러웠다.

    모 약국의 약사님은 "어떠한 계기로 인해 성경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토요일에 다른 좋은 계획들도 있었을 것인데 이리 오셔서 전도하는 여러분들이 새삼스럽게 느껴집니다. 오늘 전해 준 말씀이 일순간에 나온 말들이 아니기에 한번 적어 보면서 듣습니다."라고 이야기 했다.

    (최현호_마하나임 사이버 신학교 1)

     

     

    매 주 이어지는 사이버 신학생들의 전도여행 발걸음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지역교회를 돌아보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 해 마하나임 사이버 신학생을 통해 복음의 새 노래를 부르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살아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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