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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영 | 2015.04.30 16:03 | 조회 9392


     
    지천에 봄꽃들이 만개하고 초록 잎들이 더욱 색을 발해 눈이 부신 4월 마지막 주,

    기쁜소식 여수교회에서는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라는 주제로 성경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를 앞두고 이사야 61장 말씀을 통해 여호와께서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시어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실 것에 기대와 소망을 가지고 전도와 초청에 마음을 쏟았다

     



    첫날 저녁 기쁜소식 여수교회 합창단의 기억하라복있는 사람은두 곡의 찬송이 우리 마음을 말씀에 젖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었다

     

     

    강사 송경호목사는 창세기 3장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전했다.

    우리는 날 때부터 기울어졌고 그것을 바르게 할 수 있는 것은 교제인데 모세가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면서 치우쳐져 있던 마음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마음으로 담대히 바로 앞에 설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도 마음의 많은 복잡한 것들을 말씀과의 교제를 통해 조율해 보며 기울어져 있는데서 벗어나 주의 마음을 받아 평안과 쉼을 얻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왜 마음이 곤고합니까?

    우리 마음이 곤고한 이유는 창세기 127절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들어 와야 하는데 하나님 아닌 많은 것들이 우리 마음에 가득 차 있어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고 평안이 없습니다.

    신발은 발에 딱 맞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손을 넣으면 불편할 수밖에 없듯이

    우리 마음은 하나님과 꼭 맞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하나님 아닌 것을 담으면 괴로울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들어와야 평안과 쉼을 얻고 자유롭게 되는 것입니다.”

     

     

    세미나가 진행되는 동안 32명의 새로 오신 분들이 참석하였고,

    우리에게 허락하신 말씀,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시겠다`는 약속을 신실히 이루시는 걸 볼 수 있었다.

     


    이화자[문수동/ 69]씨는 100억대 자산가로 솔로몬 왕처럼 많은 것을 가져 보았고 누리는 삶을 살았었지만 노년에 모든 것을 다 잃고 슬픔에 빠져 있었으나 말씀을 들으며 내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이 다른 부분을 발견하고 복음을 받아들여 구원을 받았다.

    그 외에도 오랫동안 교회를 떠나 있던 지체들이 참석해 말씀과 교제를 통해 치우치고 기울어져 있던 마음에서 벗어나 평안과 쉼을 얻는 것을 볼 때 감사했다.

     

     

     

    학생때 복음을 들었었지만 15년 동안 교회와 멀어져 있었는데 첫날부터 말씀이 너무 잘들리고 거부감이 들지 않아 신기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사모님과 교제를 하면서 정말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기에 아들인 예수님을 보내셔서 오직 나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임을 당하셨다는 것이 마음에서 인정이 되었습니다. 이제 나는 의인이고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녀임을 하나님께서 알게 해주심에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김희란/ 봉계동]

     

     

    “6년이란 긴 시간동안 교회를 떠나 있었기에 다시 교회를 나오는게 부끄러운 마음도 들었었지만 죽음도 생각할 만큼 형편이 어려웠었는데 `불뱀에게 물린 자마다 놋뱀을 쳐다본즉 살더라`는 말씀을 기억나게 하시면서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강사 목사님 말씀들이 모두 나에게 하는 말씀 같았고 목사님께서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을 만난 간증을 들으면서 제 마음에도 힘이 생기고 소망이 생기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를 어렵게 하시면서 나를 위해서 이 세미나를 준비하시고 하나님이 이끌어주셨구나 싶은 마음이 들고 마음이 너무 편하고 감사했습니다.“ [윤태연 형제]

     

     우리가 무엇을 행하는 세미나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준비하시고 일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던 세미나였다.

    이어지는 후속집회를 통해 말씀이 잣대가 되어 기울어진 마음이 바로 서게 되는 은혜가 더해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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