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선교회 광주.전남.제주

우리가 먹고 즐기자‘라는 약속의 말씀을 받아서 광주전남지역 교회들은 ’어린이도 먹고 즐기자‘라는 마음으로 어린이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광주전남지역 교회들은 지난 6월 12일(토)부터 토, 일 이틀씩 2주간 ‘어린이들을 위한 알기 쉬운 성경 이야기’란 주제로 어린이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1주차 12, 13일(토~일)에는 초등학교 3~6학년, 2주차 20, 21일(토~일)에는 유치부 및 초등 저학년들이 참석하고 있다.

학생들은 컵타 공연, 찬송율동 배우기, 말씀 등 매 프로그램마다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말씀이 끝난 후에 진행된 Q&A 시간은 다양한 질문이 나왔는데 그에 따른 응답으로 학생들 마음에 다시금 복음이 새겨졌다. 학생들은 성경에 대한 궁금한 점이나 구원을 받아도 여전히 게임을 하는 자신, 예수님을 믿는다면서도 어둠을 두려워하는 모습 등에 관한 질문을 했다.

강사 나삼수 목사는 창세기 1장 말씀을 통해 빛이 임하면 어두움은 저절로 사라지듯 마음에 말씀이 들어오면 잘못된 생각에서 벗어나 믿음을 가지게 된다고 전했다. 또 노아는 자기가 틀린 것을 발견하고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은혜를 입었음을 이야기했다.

“믿음을 가지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말씀을 듣고, 듣는 순간 마음에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고 그래서 아주 쉽습니다. 하나님이 의롭다 하시면 의롭다고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요한일서1장에서는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라고 나와 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셨다면 깨끗하다고 믿는 게 믿음입니다.”

쉽지만 분명한 복음을 들은 많은 학생들이 구원을 받고 또 믿음이 더욱 견고해졌다. 처음으로 이런 세미나 말씀을 들었다는 유성진( 벌교초 2) 어린이는 구원을 받아 너무 기쁘다며 감사해했다.

“코로나 때문에 교회에 나가지 못하고 있었는데, 알기 쉬운 성경이야기를 줌으로 들으면서 하나님이 저를 사랑하셔서 구원하신 것을 믿게 됐습니다. 부모님의 사랑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저를 사랑하는 것을 믿는 것처럼 말이에요.”

“예수님이 다 이루시고 세상 죄를 하나도 남김없이 다 가져가셔서 저는 죄가 없어요.”

-고예솔/ 벌교중앙초 3학년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았는데도 저를 바라볼 때 항상 흔들렸어요. 그런데 목사님께서 믿음은 나를 바라보는 게 아니라 예수님이 죄를 씻어주신 말씀을 믿는 거라고 하셔서 다시 한 번 마음에 믿음이 와서 너무 감사합니다. 찬송이나 컵타 배우는 시간도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김은별/ 목포동초 3학년

“믿음이 가장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믿음은 쉽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조한결/ 고흥동초 6학년

“화장실을 가는 것이 두려운 친구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처음엔 ‘화장실이 무서울 수도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저도 물이 무서워 수영장을 그냥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말씀을 믿으면 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처럼, 두려움에서도 벗어날 수 있겠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김민성/ 순천 봉화초 5학년

지난 고학년 어린이 온라인성경세미나를 통해 70여 명의 새로운 친구들이 참석하여 복음을 들었는데 이후에 이어질 유치부, 저학년 성경세미나에도 얼마나 큰 역사가 일어날지 소망이 된다.

유치부, 저학년 온라인 성경세미나는 6월 19(토), 20(일)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