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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송이 | 2019.04.16 17:57 | 조회 2610



    11일 주일학교 교사 총 50여명 모여
    인성예절캠프 위한 토론시간 가져


    세상을 움직이는 광주전남 세계 최고의 주일학교 교사 모임이 광주에서 열렸다.
    지난 11일 기쁜소식 광주은혜교회 4층 대예배당에서 진행된 이날 모임에는 기쁜소식 고흥교회 나삼수 목사, 강진교회 구홍근 전도사를 비롯해 광주전남 지역 내 주일학교 교사 총 50여명이 모였다. 이날 모임은 사회, 마음을 여는 시간, 말씀, 그룹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사들은 주일학교 찬송가 및 율동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네 발을 내딛어봐 등 찬송가 율동을 직접 주일학생이 돼 직접 따라 해보았다.

    마음을 여는 시간으로  이진희 교사(송정교회)의 ‘아이스브레이킹’이 이어졌다.

     





    이진희 교사는 “내가 보는 ‘나’, 다른 사람이 보는 ‘나’가 다르다. 교사들이 이번 게임을 직접 배워본 후 각 교회 아이들에게도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마음의 세계를 가르쳐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나삼수 목사(고흥교회)는 인간의 눈과 주님의 눈이 다르다는 것에 대해 복음을 펼쳐갔다.

    (요한복음 11장 43~44절)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나삼수 목사는 “우리 눈에 보이는 형편을 무시하는 것만큼 재미있는 게 없으며, 내 생각을 무시할 때 재밌고, 즐겁게 살 수 있다”며 “우리의 관념, 틀을 깬다면 주일학교도 마찬가지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열매 맺는 나무가 저절로 열매를 맺는 것처럼 주일학교는 열매 맺는 나무다. 우리가 열매 맺으려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 주일학교는 살았고, 하나님이 열매 맺는 은혜를 입혀주신다. 교회 안에 지혜가 있기 때문에 도움을 구하라”라고 덧붙였다.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일학교 댄스팀 모집을 하며 새로운 아이들이 연결된 간증도 이어졌다.

     



    김미아 교사 (고흥 교회)는 “‘스페이스 스타즈’란 주일학교 댄스 동아리를 통해 새로 연결된 학생들이 2시간씩 댄스연습을 할 때마다 행복하다고 말한다. 주님이 우리 안에 머무는 주일학교가 아닌  세상 속에 있는 학생들도 함께하길 원하신다는 마음이 들었다. 이 주일학교가 나를 살린다는 마음이 들었고, 내 지혜가 아닌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 길을 열어가 주셨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룹토의에서는 올해 열릴 어린이 인성예절캠프 준비 계획에 대해 그룹별로 나눠서 논의했다.

     



    이영희 교사는 “큰일들을 행하시고자 하시는 하나님께서 먼저 저희마음을 모아주시고 지혜를 가진 종들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했다. 예수님의 음성을 들은 나사로는 더 이상 무덤 안에 있을 수 없듯이 광주ㆍ전남 주일학교가 교사들이 살았고 광주ㆍ전남아이들이 살았다는 마음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류정옥 교사는 “우리의 눈으로 볼 때 나사로가 죽었지만 하나님의 눈으로 보는 나사로는 살아난 것처럼 우리 눈으로 볼 때149명만 보이지만 하나님의 눈으로 보면 500명의 주일학생을 우리에게 주셨고 우리주일학교는 잘 될 수밖에 없다는 말씀이 마음에 소망이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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