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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고운 | 2019.05.19 19:52 | 조회 2343

    봄기운이 가득한 계절, 518() 오전 기쁜소식 제주교회에서 2회 유채꽃실버잔치가 열렸다.

     


    그동안 찾아가는 실버대학을 통해 연결된 어르신 160여명이 참석하여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오전부터 내린 비로 인해 잔치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했었지만 오후에는 날씨가 개어서 어르신들이 가벼운 발걸음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식전행사로 제주 어린이 댄스 팀의 함사시오와 실버교사 댄스 팀의 내 나이가 어때서”, “무조건으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주었다.

     



    강성균 도의원이 축사로 실버잔치를 빛내 주었다. 도의원께서는 부모님 세대들이 열심히 살아주셔서 우리의 삶이 좋아졌고, 우리가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에 신경 쓰고 우대를 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지만 그만큼의 대우를 해드리지 못한 것에 죄송한 마음과 안타까움 마음이 든다며, 이번에 유채꽃 실버대학에서 실버잔치를 열어주어서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지는 공연으로 이호이동 경로당의 국학기공과 댄스공연 뿐이고가 있었다. 경로당 어르신들께서 특별히 공연을 해주셔서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

     



    특별한 순서로 동울산 실버대학 전선옥 민요강사의 공연이 있었다. 제주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하신 제주노래와 민요를 열창하였다. 뛰어난 가창력과 흥겨운 노래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주었고 흥에 겨워서 무대 앞으로 나가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어르신들도 계셨다.

     




    유채꽃 실버대학 최남현 목사는 나이가 들어도 나는 늙어서 못해라는 생각 속에 갇혀 살면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자신의 생각 속에 벗어나 배움을 실천하는 삶을 살 때 비로소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며 배움이 노년의 삶을 더욱 활기차게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였다.










    여러 군데에서 공연을 봐왔었지만 이번처럼 감동적인 공연은 없었습니다.” (수산경로당/강정자)

     

    어린아이들의 함사시오공연이 가장 인상에 남았습니다. 우리 손자, 손녀를 보는 것 같아서 흐뭇하게 바라봤고 이렇게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귀2리경로당/김정열)

     

     


    잔치가 끝난 뒤 1기 유채꽃실버대학학생들을 모집했는데 30명이나 되는 어르신들이 신청을 했다. 앞으로 유채꽃 실버대학을 통해 기쁨과 소망을 전하고 많은 분들이 교회와 복음과 연결되어 질 것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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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실버캠프] 백발은 있어도 노인은 없다! _ 2020 온라인 실..사진첨부파일 신윤미 2020.08.26 16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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