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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동현 | 2019.03.16 17:07 | 조회 2442

    315일 금요일 아침 구름이 조금 끼었지만 맑은 날씨 가운데 기쁜소식순천교회에서 즐거운 실버대학 개강식이 시작했다.

     



    첫 순서로 귀여운 주일학교 유치부가 준비한 함사시오공연에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또한 초청공연으로 3명의 색소폰 연주자들의 아름답고 멋진 음악으로 어르신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었다.

    웃음치료 전문강사인 송금자 강사의 말을 듣고 어린아이처럼 적극적으로 같이 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 시간을 통해 마음과 몸이 건강해졌다.

     





    공연에 이어 신건하 목사님의 마인드 강연이 이어졌다.

    "60-70년대에는 대한민국이 가난했습니다. 그때는 모든 것이 부족했습니다. 2세들을 키우는 부분도 쉽지가 않았습니다. 제대로 드시지도 못하고 입지도 못하고, 굉장히 어려운 삶 속에서 사셨고, 또 많은 분들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2세들이 훌륭하게 성장을 했고, 대한민국은 잘사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의 삶에 어려움도 있었고, 슬픔도 있었고, 고통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실버대학을 통해서 어르신들의 마음에 고통과 슬픔이 떠나가고 기쁨과 감사와 소망이 가득차게 될 것입니다. 사람은 보고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제 어르신들 실버대학을 통해서 좋은 소리를 들으시고, 좋은 모습을 보게 되시면 행복해질 것입니다.

    목사님의 마인드 강연에 어르신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다.

     



    초대가수 황철호씨의 구수하고 신나는 노래는 어르신들이 다 같이 흥에 겨워 일어서서 춤을 추며 한 마음이 될 수 있었다.

     



    개강식에 오신 어르신들은 한결같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하시며 다음 실버대학시간이 기대된다고 하셨다.

     



    개강식 전에 실버교사들이 팀을 나눠서 경로당을 다니면서 웃음치료와 노래를 하면서 홍보를 했다. 홍보할 때 부담스럽고 피곤했지만 하나님을 의지하고 교사들이 한 마음으로 하게 되었고, 개강식이 이른 시간이라 마음을 정하지 않으면 올 수 없기 때문에 염려를 했는데 하나님이 많은 분들을 보내주셨다.

     

    한 사람 한 사람은 부족하고 힘이 없어 보이지만 하나님이 이런 우리를 복음 앞에 써주셔서 감사하고 하나님이 힘있게 일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분들을 보내주셔서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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