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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향미 | 2019.07.24 12:07 | 조회 2064

     기쁜소식나주교회 학생회는 718() 나주시 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여름맞이 워터올림픽행사를 가졌다.


     항상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지 않는 학생들을 보면서 학생들 스스로 새로운 일을 만들고 진행해보면 좋겠다는 종의 음성을 따라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6명밖에 안되는 학생회 인원으로 뭘 할 수 있을까? 하고 학생들은 선뜻 발을 내딛지 못하고 있었는데 네 명의 문둥이가 죽으면 죽으리라 하는 마음으로 아람진 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순간부터 하나님이 일하기 시작하셨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작은 발걸음이지만 발을 내딛으면 하나님이 우리에게도 일하시겠다

    라는 마음이 생기면서 학생들이 마음을 모으기 시작했다.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학교가 끝나는 밤 10시 이후에 모여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기도회도 갖게 되었다.

    행사 진행을 위해서는 천막이 꼭 필요했는데, 여기저기 알아 봤지만 천막을 대여 해서 사용할 수 밖에 없는 형편이었다. 그런데 하나님이 천막을 무료로 8개정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셨고 필요한 물품들을 이것저것 후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없었지만 행사를 진행하면서 하나님이 한부분 한부분 돕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행사에 관심을 갖은 초등학생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참석하면서 많은 분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나주중학교 댄스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송정 라온제나 댄스팀의 공연, 그리고 바이올린 연주가 펼쳐졌다

     

     

     

     

    2부 워터올림픽 프로그램에는 초등부와 학생부로 나누어서 각 부스마다 워터올림픽 미션이 진행되었다.

    물놀이 게임에 마냥 신난 참가학생들은 옷이 흠뻑 물에 젖는 것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게임에 몰두하며 즐거워 했고 함께 온 부모님들도 아이들이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면서 고마워 했다.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행사였기 때문에 서툴고 미숙한 점도 있었지만, 준비하는 기간 동안 하나님을 찾는 시간들이 되었고, 독수리가 둥지 밖으로 새끼를 밀어내는 것처럼, 학생들이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교회를 통해 이끌어 주고 또 그 발걸음 속에서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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