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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혜원 | 2018.09.01 19:49 | 조회 3345

    831, 광주 전남지역 하반기 MT 둘째 날이 밝았다.



    새벽 6시에 기상해 체조를 마친 후 각자 성경을 읽으며 조용한 시간을 가졌다.




    아침식사를 마친 후에는 1시간 동안 마음밭에 서서를 읽으며 다음 날 있을 콘테스트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엠티기간 동안 <마음밭에 서서>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평소에 마음잡고 책을 읽기가 쉽지 않은데 특별히 이런 시간을 주셔서 좋았습니다. 또 방학 동안 공허한 생각에 잡혀 있던 제 마음이 왜 그런지가 책 속에 다 적혀 있어서 그런 부분을 그룹모임 때 목사님께 질문도 하면서 소통하는 시간이 정말 좋았어요.” (정혜원, 조선대 2)

     



    말씀을 듣기 전, 다함께 내영의 노래 193십자가 밑 주를 만나라를 배워서 부르는 시간을 가졌다. 형제, 자매, 아프리카팀이 무대에 나와 팀별로 노래를 불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점심식사 후, 다같이 해수욕과 카약 체험을 하러 갔다. 한쪽 해변가에서는 갑자기 등장한 아프리카 전통 타악기 젬베의 등장과 함께 한바탕 춤판이 벌어졌다. 아프리카팀들과 대학생, 청년들이 어우러져 같이 아프리카 춤을 따라 추기도 하고 한국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며 몸과 마음이 가까워지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제부터 여수에서 MT를 하고 있는데, 음식도 너무 맛있고 무엇보다 여호와의 말씀은 완전해서 저희 영을 소생시킨다는 말씀이 마음에 남습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집중호우가 내려 걱정이 많았었는데 하나님께서 오후부터 정말 좋은 날씨를 주셔서 동문들과 즐겁게 해수욕을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김동혁, 전남대 2)

     

    박희진 목사는 사무엘하 9장 므비보셋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므비보셋은 다 갖추었고, 다윗이 다 주었지만 자기 생각 속에 살고 있었다.

    값을 주고 산 것이니 사람의 종이 되지 말라

    외형적으로는 왕궁에 살지만 마음은 하나가 되지 못했다. 므비보셋은 자기가 잘못한 것에 스스로 매여있다. 사울의 모든 재산을 돌려준 다윗의 마음을 만났더라면...


    (1:13)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 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불신의 세계에서, 옮음의 세계에서, 우리를 건져내어서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겼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들로 살 수 있는 권한과 권세와 능력을 주었고, 하나님과 더불어 먹고 즐기는 세계를 허락해 놓으셨다. 예수님과 똑같이 살 수 있는 모든 권세와 능력과 성령을 보내주셨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었다. 주님 안에서 그 삶을 사시길 바란다.”




    “제가 이번 7월에 군대 전역하고 나서 지금까지 방황할 수 있는 시간들이 많았는데 예상치 않게 월드캠프도 참석하게 되고 이번 엠티도 오게 됐습니다. 3일간 말씀을 들으면서 ‘내 모습이 정말 탕자 같은 삶이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탕자도 허랑방탕한 삶을 끝내고 아버지한테 돌아가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처럼 저도 교회 안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게 되면서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김창은, 순천대 2)








    광주 전남 하반기 엠티가 막바지 접어들었다. 대학생들에게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우리 마음에 말씀을 세우고, 말씀에 잡혀 새 학기를 보낼 수 있게 해주는 엠티가 소망스럽다.


    글/ 정혜원

    사진/ 양승리, 이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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