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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동현 | 2016.10.19 22:44 | 조회 8432






    1016  기쁜소식목포교회에서는 기쁜소식 안양교회 조성화 목사를 모시고 말씀으로 떠나는 마음의 여행이란 주제로 4일간 저녁, 오전으로 성경세미나를 가진다. 집회를 준비하면서 목포교회 담임목사인 최원배 목사는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이기고 그를 쳐 죽였으나 자기손에는 칼이 없었더라하는 말씀처럼 이번 집회를 통해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함께 보자고 하셨다. 때마침 강남교회 전도자 훈련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에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얻게 하셨다. 교회에서 한사람도 빠짐없이 한 사람당 한 명씩 초청하라는 말씀을 따라 초청하였고 집회가 시작되었다.



    첫날 목포에는 폭우가 내렸지만 그 폭우도 하나님이 이끄시는 분들의 발걸음을 막지 못하였다. . 세미나를 위해 광주은혜교회에 시무하는 박희진 목사가 기도를 했고 예배 시작 전 광주은혜교회 엘림합창단의 찬송이 참석하신분들의 마음을 차분하게 말씀을 들을수 있게 하였다.



    이날 조성화 목사는 로마서 96절부터 18절 말씀을 읽으며 이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 뜻대로 되며 자신이 끝이 난 사람 이여야 하나님의 긍휼히 보인다. 모든 것은 하나님 섭리 안에 있으며 자신의 마음이 그 섭리 안에 들어오지 않으니까 늘 꼬여 있다. 자신이 남편을 잘못 만나고, 자식을 잘못 키우고, 부모를 잘못 만났다고 생각하고 고통하고 괴로워 하지만 어떻게 풀어나갈 수 없다. 하나님의 섭리 안에 들어오면 하나님의 마음이 만나지고 보여진다.  요셉의 형들이 요셉을 팔았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된 일들이고 형들이 그 마음을 알았다면은 우리가 요셉에 대해 못된 생각을 품고 팔았지만 이게 다 요셉을 애굽의 총리로 만들려는 하나님의 계획이구나.’하고 인정할 것이다.” 라며 전했다. 자신에게 일어난 불행한 일들이 그냥 일어나는 게 아닌 하나님의 섭리로 받아들일 성경세미나에 오신 새로운 분들뿐 아니라 성도들을 생각할 때 소망이 된다.



    친한 집사님이 기쁜소식선교회에 다니고 있고 크리스마스 칸타타도 참석했었는데 성경세미나에 초청은 여러 번 받아왔지만 참석하지 못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광주에 사는 친척 한 분이 목포교회 성경세미나에 참석한다며 같이 참석하기를 권유해 오게 되었다. 이번에 복음을 처음 접한 것은 아니었지만 내가 믿고 있던 복음을 새롭게 받아드릴 수 있었다.”(성요승/50)



    둘째날 조성화 목사는 창세기 241절부터 9절 말씀을 읽으며 하나님은 신실하며 약속대로 일하신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께로부터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를 내리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믿음이 약하여 애굽으로 갈 때 자신의 아내 사래를 보니 아리따워 자신이 죽을 거 같아 사래를 자신의 누이라고 속였다. 바로는 아리따운 사래를 보고 자신의 아내로 삼으려고 했으나 하나님께서는 바로에게 큰 재앙을 내리셨다. 바로는 그저 아브라함의 누이라 해서 아내로 삼으려 했고 아브라함이 거짓말을 했지만 저주는 아브라함이 아닌 바로가 받는다. 그 이유는 약속 때문이다. 아브라함이 믿음이 없었지만 믿음의 조상이고 늙도록 하나님이 복을 주셨다. 이처럼 우리도 약속 안에 있으면 늙도록 하나님이 복을 주신다.” 라며 전했다. 말씀이 끝난 후 개인적으로 상담을 받기도 하고 성도들은 삼삼오오 모여 들었던 말씀을 이야기하다가 돌아갔다. 말씀의 여운은 오래 지속되어 보였다.



    20년전에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지만 신앙이 피곤하다라는 생각이 들어와서 17년동안 교회에 나오지 않고 살다보니 마음이 곤고하고 사는 낙도 없었다. 그러다  아내와 교회 구역장님이 초청하셔서 이번 목포교회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었다. 누가복음 15장 말씀을 들으며 탕자가 아버지의 분깃을 탕진하고 돌아오자 아버지는 그를 위해 잔치를 벌이는 모습을 보고 맏형은 불신과 불만을 느낀다. 동생이 돌아왔으면 축복해주지 못할망정 불신과 불만을 품고 있는 형을 보며 내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임수일/70)

    앞으로 남은 성경세미나 동안 목포시민들이 말씀을 듣고 마음의 세계를 알아갈 것을 생각할 때 소망이 되며 신축된 목포교회에 자리를 빛낼 것을 생각할 때 기쁨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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