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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윤미 | 2018.06.03 00:13 | 조회 3986

     

     기쁜소식 보성교회는 528()~30()까지 나는 이렇게 죄에서 벗어났다는 제목으로 양현태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보성교회의 성도들은 이번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마가복음 435~41,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부딪치는 형편이지만 저편으로 건너가자하신 예수님이 모든 문제들을 잠잠케 하듯이 교회의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들을 예수님이 해결하시고 이끌어 가시겠다는 마음으로 집회를 준비했다. 특히 집회 전에는 인근지역교회 교육전도사와 장년, 부인들이 마을집회를 주최하고 전도를 함께 하며 마음을 모으는 시간이 되었다.



     

     첫째날 형제, 자매님들의 초청을 받아 참석한 새로운 분들이 한 분, 한 분 자리를 메웠다. 벌교교회 합창단과 고흥교회 합창단은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로 하나님을 찬양했다.


     

     첫째 둘째 날, 강사 목사님은 여호수아 2장 기생 라합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말씀을 증거했다. 기생 라합은 여리고성에서 가장 추하고 더러운 여자였다. 라합은 기생의 삶을 원하고 바라지도 않았지만 기생의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여리고에 정탐꾼들이 찾아왔을 때 라합은 여리고 성이 멸망하기로 정해진 성이라는 것을 정확히 알았기 때문에 정탐꾼들을 숨겨줄 수 있었다. 여리고성이 멸망으로 정해졌던 것처럼 죄로 말미암아 멸망을 당할 수밖에 없는 우리 인생들에게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과 진실한 표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전했다.

     

     기생 라합은 가나안 땅을 향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발견하고 마음이 옮겨갔다. 마음이 여리고성에 있을 수 없어서 하나님을 믿는 그 백성으로 옮겨가니 나중에는 몸도 따라 갔다. 성경은 내 생각이 틀린 것을 깨우쳐주고 보여주는 것이다. <31:34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새 언약을 세우신 분이 하나님이시다. 예수의 피가 죄를 씻는 것이고 죄를 씻는 부분에 대해서는 인간이 하는 것이 없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찔리신 못 자국, 창 자국은 흔적이고 증표다. 기생 라합에게 붉은 줄을 준 것처럼 하나님이 우리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셨다고 힘 있게 복음을 전했다.



     

     마지막 날 오전에는 나아만 장군의 이야기를 통해 내 생각과 다른 하나님의 선지자의 말을 그대로 듣고 따랐을 때 복을 입을 수 있음을 이야기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생각과 다른데 내 생각과 다른 하나님의 말씀 앞에 마음을 합하는 것, 이것이 믿음이라고 말씀을 전했으며, 저녁에는 야곱과 에서의 이야기를 통해 야곱이 어머니가 한 것을 내 것으로 삼아 나가서 복을 받은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이 하신 공로를 힘입어 하나님 앞에 나가는 것이라고 말씀을 전했다.



     

     2부 상담시간에는 대략 20분정도의 새로운 분들이 오셔서 상담을 하였는데 오래전에 교회를 떠났던 한 형제가 다시 교회와 연결되어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아 예전에 교회를 다녔지만 이런저런 형편으로 교회를 떠났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집회를 참석하며 다시 말씀을 듣고 제 마음이 너무 평안해 졌어요. 너무 기쁩니다.”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 감사했다.

     

     또 박옥수 목사님의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책을 읽고 책의 내용이 너무 좋다며 교회에 전화를 하신 한 여자 분이 계셨는데, 그분께 보성교회 집회소식을 알려드리고 집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집회에 계속해서 참석하시면서 구원을 받고 다 알고 있는 성경말씀인데 이런 뜻인지 몰랐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지 못했다.’ 하시면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볼 때 교회의 큰 기쁨이 되었다.







     

    보성교회가 2년 전에 땅을 사고 은혜로 예배당을 건축하였는데 빚이 있어서 늘 마음에 걸렸습니다. 물질로 동참을 하고 싶었지만 형편이 어려워서 망설였는데 하나님이 허락하시면 하겠습니다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얼마 전 다니던 직장에서 기적적으로 장애연금을 받게 되면서 생각지도 못한 물질이 생겨 하나님 앞에 드릴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보성, 박미경)

     

     이번 보성교회 집회는 아무 복을 입을 수 있는 조건이 없는데 말씀 편으로 마음을 옮기니 이전에 전혀 상상할 수 없던 놀랍고 큰 복을 입은 기생 라합처럼, 집회에 여러 가지 부족한 것이 많았지만 하나님께서 약속대로 도울 자들을 붙여주시고 물질도 채워주시며 하나님의 방법으로 새로운 심령들을 보내주시는 것을 볼 때 너무 감사했다. 또한 보성교회 형제자매들에게도 이번 집회를 통해 말씀이 세워지고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들을 직접 보고 경험하게 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보성교회는 5.31()~6.1()까지 기쁜소식 벌교교회 정경환 목사를 모시고 후속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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