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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영 | 2018.10.10 09:32 | 조회 2938

    # 제 십일시에 들어온 자의 마음처럼...

     



     노을 지는 저녁, 교회 전경


     

    풍성한 결실의 계절 가을, 기쁜소식 여수교회에서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박희진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하나님을 어떻게 믿어야 할까요?'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를 위해 저녁마다 형제 자매들이 모여 기도회를 하며 마음을 모았다. 갑작스레 잡힌 일정이라 여러 부분에 부족한 것이 많았지만 기도회 모임을 통해 수고나 노력이 아닌 주님의 잔치자리에 즐거움으로 참예하는 세미나가 될 것이 소망스러웠다
    .


     


     기쁜소식 여수교회 - 글로리아 합창단


     기쁜소식 광양교회 - 매화 합창단


     바이올린 김지은자매 - 야곱의 축복
     

    기쁜소식 순천교회 - 하늘 합창단

    매 시간 여수와 인근교회 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창은 참석자들 마음을 말씀을 듣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이끌어 주었다.

     

     강사 박희진 목사
     


    강사 박희진 목사는 마태복음 20장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전했다.

    ”지구상의 수많은 생명체들이 물을 통해 자랍니다. 씨앗이 물과 만났을 때 딱딱한 껍질을 깨고 새순이 나와 자라는 것처럼, 말씀도 딱딱한 굳은 마음(육)을 깨뜨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자라게 합니다. 하나님은 더위와 수고로 애쓰는 마음이 아니라 제 십일시에 들어온 자의 마음처럼 믿음의 세계, 그리스도 안으로 이끌고 싶어 하십니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만나십시오.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만난 참석자들

    준비 기간이 짧은 것과 상관없이 첫날 30여 명의 새로운 이들이 참석했고 이후 매 시간 새로운 이들과 기존 참석자들이 와서 말씀을 들었다. 이번 세미나는 특별히 가족들이 많이 왔고 형제 자매들이 새로 온 이들에게 직접 복음을 전했다. 찾아가는 실버를 통해 연결된 죽림지구 노인회에서도 여러 명이 와서 복음을 들었다.


     2부 신앙상담 시간
     






    구원간증:
    ”교회를 다녀본 적이 없어 첫날 신앙상담 시간에 죄인이라는 말씀이 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구원을 받지 못하면 지옥에 간다는 생각에 마음이 복잡했어요. 둘째 날에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을 통해 세상 죄를 지고 가셨고 십자가에 돌아가신 말씀을 들었을 때 ‘나 때문에 십자가에서 고통을 당하셨구나' 하는 마음에 잠시 슬픈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하지만 예수님 때문에 내가 죄가 없어졌고 구원을 받았구나 싶어 뭔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마음의 평안이 찾아왔어요." (김다운, 문수동)




    그라시엥 전도사 (베냉)

    마지막 날에는 아프리카 베냉 현지 사역자들이 한국에서의 훈련을 마치고 돌아가기 전 여수교회를 방문해 아카펠라 공연을 선보였다. 모두 기쁨으로 공연에 화답했고 이어진 간증을 통해 언어도 나라도 생김새도 다르지만 우리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동일하심을 알 수 있는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우리가 생각지 못한 부분들도 세밀하게 도우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새로이 구원 받은 이들과 세미나를 통해 연결된 가족들, 교회와 멀어졌던 형제 자매들이 말씀의 양육을 받아 자라게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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