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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동현 | 2019.05.11 00:22 | 조회 2015

    벌교지부 마하나임 바이블트레이닝센터 동문(이하 마하나임 동문)들은 3월부터 현재까지 보성과 강진교회에서 매주 월요일 성경세미나를 열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8:6> 말씀에 따라 내 생각과 말씀을 구별하고 영의 생각을 선택할 때 내 모습과 상관없이 일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었다.

     

    57()까지 총 7회에 걸친 상반기 성경세미나에는 총 30명의 새로운 분들이 오셔서 말씀을 듣는 기회가 되었다. 강진교회에서는 총 3회의 성경세미나 기간 동안 10분의 새로운 분들이 오셔서 말씀을 들었고, 보성교회에서는 총 420분 정도의 새로운 분들이 오셔서 말씀을 들었으며 그중 3명은 계속해서 연결되어 교회에 나오고 있는 것들을 볼 때 큰 소망이 되었다. 그동안 마하나임 동문 주최 성경세미나를 통해 연약한 보성과 강진지역에 계속해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길이 되고 적은 숫자지만 마음을 모아 함께할 때 더없는 기쁨과 감사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 날 성경세미나의 특송은 그동안 성경세미나 준비에 함께했던 강진교회 구홍근 전도사 부부와 보성교회 김병탁 전도사 부부가 하나님께 찬양을 돌려 참석자들의 마음에 기쁨을 주었다.

     





    마지막 날 강사로 말씀을 전하게 된 고흥교회 전정렬 교육전도사는 <8:1~11> 간음 중에 잡힌 여자의 이야기를 통해 복음을 전했다. 구원받기 전 일반교회 전도사로 일했지만 늘 교회에서 능력의 계시를 받거나 병 고침을 받고 방언을 하는 등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는데, 예비군 훈련 때 우연히 누군가에게 건네받은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신앙을 되돌아보게 되었고, 내가 스스로 의롭게 되어서나 선하게 살아서 천국에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나를 구원해주지 않으면 나로서는 안 되겠구나하는 마음이 들면서 내가 무엇을 하려고 하는 마음이 끝날 때 말씀이 들려졌다고 간증했다.

     



    사람이 어떤 법을 적용받느냐에 따라 살기도 하고 죽기도 하는데 우리의 모든 죄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법에 의해 간음 중에 잡힌 여자가 살 수 있었던 것처럼 내가 무엇을 잘해서가 아니라 죄의 나무이고, 행악의 종자인 나를 향한 예수님의 사랑으로 인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 부분을 이야기했다.

     



     
    2부 상담시간에는 보성교회 부친님이 모시고 온 86세 모친님 한분이 새롭게 참석하여 말씀을 들었다. 모친님 아들이 목사로 일하고 있지만,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알기만 할뿐 그 마음에는 죄가 여전히 있다고 이야기했다. 강사로 말씀을 전했던 전정렬 교육전도사는 말씀을 믿을 것인지, 생각을 믿을 것인지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하며 다시 한 번 복음을 전해드렸을 때 그러면 내가 죄가 없지라고 대답하시며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외에도 성경세미나를 통해 연결되신 많은 분들이 계속해서 말씀을 듣고 믿음 가운데 서게 되기를 기도하고 소망한다.

     







    상반기 마하나임 동문 주최 성경세미나는 마치지만, 이곳 보성과 강진지역에 뿌려진 복음의 씨앗들이 하나 둘 피어나 열매를 맺게 될 것을 생각할 때 감사하고 소망이 넘친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힘을 얻은 마하나임 동문들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 때 우리에게 없는 행복과 감사와 소망이 하나님으로부터 가득 채워져서 우리를 이끌어 갈 것이라는 마음이 든다. 또한 519()부터 갖는 광주 성경세미나 때까지 계속해서 새로운 분들이 연결되어 목사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그 일에 우리 마하나임 동문들이 온 마음으로 함께하게 되기를 바라고 기도한다.

     

    - 인터뷰 -

    오래전 강진교회 예배당 공사를 했는데, 다리뼈에 철심을 박고 공사에 참여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사야43:19] 말씀처럼 제가 예배당 공사에 참여했던 것이나 예배당 공사를 했던 곳에서 성경세미나 강사가 되어 말씀을 전하게 된 것도 내게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인 것이 믿어졌고 장차 제 앞길에 하나님이 새 일을 행하시겠다는 소망이 됩니다. 그리고 이번에 강진 성경세미나 때 칠량이라는 곳에서 오신 아주머니가 가장 기억에 납니다. 하루하루 삶이 고단하지만 버스로 40분 걸려서 강진 터미널에 도착한 후 다시 교회까지 오셔서 복음을 들으셨습니다. 회개하고 죄짓고 하는 삶을 반복하던 분인데 자신의 신앙이 잘못된 것을 인정하시고 첫날과 마지막 날 2번을 참석하셨는데 복음을 말하는 저에게나 복음을 듣는 그 아주머니에게도 더없이 큰 축복된 시간이었습니다.” <벌교교회 이형철 교육전도사>

     

    매주 월요일마다 성경세미나를 준비해서 한다는 것이 사실 바쁘고, 삶에 찌들어있어서 내 생각에서는 힘들겠다는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종의 말씀을 받아서 발걸음을 옮겼을 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우리 마음을 행복하고 즐겁게 하시려고 이런 성경세미나를 열게 하셨다는 마음이 듭니다.” <벌교교회 송양운 교육전도사>

     

    막상 강단에서 말씀을 전하려고 하니까 긴장이 되고 말이 이어지지 않는데 교회의 마음을 받아 하다 보니 하길 더 잘했다는 마음이 들고, 2부 교제를 하면서도 감사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래서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라고 했구나!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이구나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고흥교회 류채평 교육전도사>

     

    한번은 가정에서 어떤 문제가 있었는데, 목사님께서 구역 예배 때 오셔서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로마서8:6]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생각을 품는다는 것은 뱀을 방에 들어오게 하는 것과 같다. 어떤 사람이 독을 가진 뱀인줄 알면서 방안으로 들어오게 하겠느냐? 생각을 품은 결과는 사망인데 생각을 품어 줘야 하는 것이 아니라 들고 나와서 내가 이렇습니다하고 드러내야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생각을 품어주고 있는 내 모습이 보이고 마음에 품은 그 생각이 결국 나를 어렵게 하고 우리 가정을 파탄 내겠구나하는 것이 보여지면서 종 앞에 그 품은 생각을 말할 수 있었고 생각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을 수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가정도 다시 화목해질 수가 있었습니다. 이후 마하나임 동문들을 중심으로 보성과 강진교회 성경세미나를 하는데, 이 말씀을 통해 복음을 전할 수가 있었고 집회가 너무 복되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육신의 생각과 영의 생각을 구분 짓고 마음에 선을 그을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하나님 앞에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벌교교회 정찬우 교육전도사>

     

    상반기 마하나임 동문 주최 성경세미나는 마치지만, 이곳 보성과 강진 지역에 뿌려진 복음의 씨앗들이 하나둘 피어나 열매 맺게 될 것을 생각할 때 감사하고 소망이 넘친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힘을 얻은 마하나임 동문들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 때 우리에게 없는 행복과 감사와 소망이 하나님으로부터 가득 채워져 우리를 이끌어갈 것이라는 마음이 든다.

    또한 519()부터 갖는 광주 성경세미나 때까지 계속해서 새로운 분들이 연결되어 목사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그 일에 우리 마하나임 동문들이 온 마음으로 함께하게 되기를 바라고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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