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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윤미 | 2020.09.21 19:13 | 조회 1687

    최근 계속되는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죄 사함의 복음을 듣고 구원을 확신하는 가운데,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회개와 믿음이라는 주제로 아르헨티나 김도현 선교사 초청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9월 17()부터 19()까지 저녁으로 3일 동안 줌(zoom)을 통해 진행됐다. 아르헨티나에서 역사하신 하나님에 대한 간증과 믿음의 말씀으로 지역 성도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되는 시간이었다.

    광주.전남 지역 형제자매들은 세미나 시간마다 가족과 지인가까운 이웃과 함께 온라인으로 말씀을 들었다.



    매 시간 손인모 장로허인수 목사 트루스토리허목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이 일하신 은혜로운 간증을 듣고 성도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말씀을 듣기 전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아름다운 찬송은 듣는 사람들의 마음을 열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김도현 선교사는 멕시코 선교시절 권총강도를 당하면서 들어온 두려움으로 인해 신앙생활이 어려웠었던 것과 종을 통해 들려온 말씀으로 거기서 벗어난 간증을 전했다




    사역을 하면서도 복음을 위해 살다가 망하면 어쩌지하나님이 나를 돕지 않으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들이 마음속에 가득했습니다그런데 미국 월드캠프가 끝난 날 밤 12시 무렵부터 시작한 사역자 모임에서 박옥수 목사님은 히브리서 10장 19절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절대로 자신의 행위를 보지 마십시오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담대하십시오담대하십시오.’ 목사님이 밤을 새워가며 전해주신 하나님 말씀은 제 마음에 있던 모든 두려움을 쳐내 주었습니다.“

    현지 정권이 바뀌어 땅을 무단 점거당했던 어려움이나 월드캠프를 처음 개최할 때의 난관 등 많은 간증들을 통해 종의 하나님’, ‘말씀의 하나님을 이야기했다.




    김도현 선교사는 룻은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라는 마음이 있었습니다나오미를 믿고 붙좇았던 룻처럼 교회와 종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었을 때 복을 주시는 하나님의 세계를 몰랐다.”라며혼자만의 선한 마음으로는 결코 이룰 수 없는 세계임을 역설했다.




    사단이 주는 두려움에서 벗어나 말씀에 의지하여 발을 내딛었을 때 맛본 하나님의 역사를 듣는 성도들 간증 또한 풍성하다.


    말씀을 들으면서 "두려워 말라 그것 아무것도 아니야" 나를 보지 않고 예수의 보혈을 의지하고 담대하라! "믿음으로 해" 이 말씀 한마디가 마음 판에 대못처럼 박히신 뒤로 그 모든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되셨다는 부분이 크게 들렸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보고 느끼고 토해냈던 모든 것들이 그 모습 그대로 내 삶을 이끌어 갔던 것이 비춰졌습니다. 자꾸 감추려 했는데 그 연약함으로 말미암아 교회와 종이 필요하고 그곳에서 하나님이 역사하시고 은혜를 입혀주신다는 말씀이 소망스럽습니다.

    - 전상진 / 서귀포




    저는 교회 안에서 결혼을 했지만 오랫동안 남편이 교회를 떠나 있었습니다.

    말씀보다는 내 눈으로 보는 남편의 모습과 형편을 믿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민수기 13, 14장에서 10명의 정탐꾼들이 본 것을 사실대로 말하는데 하나님은 그것을 악평이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내 눈으로 보는 남편의 모습을 얘기하는 것이 '악평'이고 '방종'이며 하나님을 불신하는 것임을 다시금 알게 하셨습니다. 하나님 눈에는 남편이 이미 돌아왔습니다. 이제 지금의 형편이 문제되지 않고 하나님께서 말씀대로 일하실 것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 정영아 / 나주




    나에게 하나님이 필요한 사람인가? 교회가 필요한 사람인가? 종이 필요한 사람인가? 내 삶속에 교회, 종이 싫을 때가 있고 벗어나 자유롭게 살고 싶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런 마음들이 지금 생각해보면 내 마음이 아닌 사단이 주는 생각이고 마음이었습니다. 하나님, 교회, 종을 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인데. 내가 보는 눈을 버리게 하시고 주님이 보는 눈으로 살게 하신다는 말씀이 소망스럽고 나를 통해 하나님이 역사하실 일들을 보게 하실 주님 앞에 감사합니다.

    서귀포강용훈

     

    나는 형편이 어려우면 나는 안 돼하면서 내 나름대로의 길을 찾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안 되면 역시 나는 안 되는 사람이구나하며 망하는 길을 걸어갔습니다. 그런데 선교사님은 당신이 저주를 받아 망하는 돌짝밭 같은 신앙을 해온 것이 발견된 후 좋은 밭으로 바꿔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만나게 되니 꿈만 같은 일을 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믿는 자를 통해 생명을 얻는 일을 하고 싶어 하시는데, 말씀만을 믿는 교회와 종이 있음을 감사드리고, 앞으로 나에게도 이러한 일을 계획하시는 하나님 안에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 강미영 / 광양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 속에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오히려 온라인으로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보다 풍성하게 들려주고 계신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더 이상 나를 보지 않고 예수님을 보면서 살아가는 믿음의 삶을 살도록 이끌어 가시는 교회와 종이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다. 말씀을 통해 이제는 사람이 아닌 예수님 마음으로 힘과 소망을 가지고 살아갈 형제, 자매들을 생각할 때 더욱 감사하다.

     

    복음의 역사는 계속되어 오는 925~26일 김성은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로 이어진다.

     

    취재 오향미, 유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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