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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경화 | 2020.11.10 12:13 | 조회 2164

      

    IYF광주문화체육센터(이하 IYF센터)에서 반가운 소식이 흘러나왔다. 8일(일) 저녁, 지난 2() 전도자 이동으로 광주은혜교회에 부임한 김기성 목사의 환영예배가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록 소수의 인원만 참석한 환영예배지만 광주전남지역 성도들은 유튜브로 방송을 들으면서 기쁨에 함께했다.



     


    말씀에 앞서 강진 지역으로 부임한 황용성 목사의 간증과 송정교회 이상육 집사의 간증이 있었다.

     

     



    일년 반 정도 교회와 종을 떠나 혼자 신앙생활 하는데 참 많이 곤고했습니다. 그리고 마음의 힘을 잃어버렸습니다. 다윗이 왕이고 신령하지만 선지자의 인도로 신앙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혼자 신앙할 수 있을 것처럼 생각했던 것이 얼마나 교만하고 잘못된 것인지를 보여주셨습니다.”

    황용성 목사는 교회와 종으로 말미암아 다시 힘을 얻고 사역을 하고 신앙을 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상육 집사는 IYF센터를, 구 롤러스케이트장 부지를 매입한 것부터 사무엘상 308절 말씀으로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히스토리를 담담하게 전했다. 간증을 듣는 성도들은 그 안에서 하나님의 종을 통해 흘러온 약속의 말씀이 일하신 것을 분명히 보았다.

     

     



    첼리스트 이성주의 챌로 연주에 이어 하나님을 찬양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이 영상을 통해 흘러나와 IYF센터를 가득 채웠다.


     



    김기성 목사는 창세기 381~11절 말씀을 전했다.

    5년 전에 마음이 바뀐 계기가 있었는데 ''하나님은 역사하지 않아'' 이 소리는 절대 들으면 안 된다고 하는 박옥수 목사님 말씀이 들리면서 마음의 찌끼들이 버려지고 마음이 바뀌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나님은 역사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지우면서 모든 문제가 기쁨으로, 소망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어려움을 당하는 것은 마귀가 넣어준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또 김기성 목사는 장애를 가진 두 아들 때문에 신앙을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옥수 목사님께서 자네 아이는 정상이야. 정상적인 아이들과 똑같이 키워야 돼.’라는 영감을 주셨을 때, ‘그래, 내 아들들은 정상이야.’말은 그리 했는데 마음 중심에서는 부족한데,장애 1급인데.’라는 생각이 있으니까 정상아처럼 키우는 것이 아니라 장애아 키우듯이 모든 수발을 들어줬습니다마음에서는 장애가 있는 아들에 대한 관념이 벗겨지지 않았는데 마음이 바뀌면서 아들을 정상으로 보고 정상아처럼 대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하면서 에디슨에 대한 예화를 들었다.

     

     


     

    에디슨이 말한 1%의 영감은 믿음이다. 에디슨은 본래 바보로 태어났는데 엄마가 성경을 보면서 영감을 받았다. 그러면서 내 아들은 바보가 아니라 천재라고 믿기 시작했고 아들에게 넌 바보가 아니야. 천재야.”하면서 엄마의 마음을 전했다. 이때부터 에디슨은 변하기 시작했다. 엄마의 믿음대로 천재라는 마음이 들어오면서 인간으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을 하기 시작했다. 아무리 어려움이 와도 절망하지 않았다. ‘천재니까 다 해결할 수 있어.’라는 믿음이 있었다. 7천 번이 넘는 실패를 하면서도 계속 도전했다. 바보들은 어떤 문제나 어려움이 왔을 때 나는 불가능해. 부담스러워.’하는 마음을 가진다. 

     

     

     

     

    제일 골치 아픈 신앙은 하나님의 일을 내가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유다의 며느리 다말은 그리스도의 족보를 유다 집안이 잇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다말은 하나님 뜻에 관심이 있었기에 그 어떤 장애물이 있어도 하나님 뜻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시아버지의 씨를 받기 위해서 과부의 의복을 벗고 가장 낮고 천한 창녀의 의복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와도 다말은 다 풀어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믿는 영감입니다.”라면서 하나님 뜻이면 어떤 장애물과 어려움이 와도 하나님이 풀어주신다고 힘있게 말했다.



     

     

    우리가 의롭게 되려고 노력하느냐 아니면 이미 의롭게 된 것을 믿어야 하느냐, 구원받으려고 노력하느냐 이미 이루어진 구원을 믿느냐. 이미 죄는 씻어졌습니다. 그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런데 율법을 지키려 하고 죄를 안 지으려고 하는 것은 바보 신앙입니다. 우리 마음속에 바보라고 믿을 것이냐, 천재라고 믿을 것이냐 그것은 여러분이 선택하십시오.”라고 말씀을 마쳤다.





     


    [간증]

     

    정주영 / 나주

    교회에 오래 있었고 세계 최고의 복음 전도자라는 말씀을 들었지만 내가 정말 그런 사람인가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내 생각으로 나를 보고 그랬었습니다. 그러면 나는 평생 이렇게 살 수밖에 없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말씀은 천재라는 믿음을 가진 순간부터 모든 것이 달라 보인다고 하셨는데 믿음의 눈으로 볼 수 없었던 나를 믿음으로 볼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신성신 / 영광

    저는 오늘 김기성 목사님의 다말에 대한 말씀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다말은 유다에게서 예수님의 대가 이어진다는 '믿음'으로 3번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기생의 옷을 입으며 시아버지인 유다의 씨를 받았습니다. 교회에서 신앙을 할 때나, 회사에서 업무를 할 때 하나님의 뜻이면 무조건 되는데 안된다는 내 생각을 따라 포기할 때가 많았습니다. '믿음'을 가지고 살면 나는 이미 다 가졌고, 천재이고, 세계 최고의 복음 전도자입니다.


     

    황금화 / 송정

    우리 아들을 보면 게임에 빠져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에디슨 엄마가 에디슨이 천재라는 믿음으로 에디슨을 대한 것처럼 저 역시 아들을 보는 눈을 마음 중심에서부터 바꿨습니다. 우리 아들의 형편을 보고 우리 아들은 자기 속에 빠졌고 게임밖에 몰라라는 생각이 아니라 우리 아들도 이미 바뀌었어. 우리 아들도 세계 최고의 복음 전도자야.’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성도들은 이제 하나님이 일하실 것만 남았다며 하나님을 찬양했고, IYF센터에 얽힌 복잡한 문제도 하나님이 어떻게 푸실지 기대가 된다고 기뻐했다.

    광주전남 지역에 허락된 1%의 영감이 어떻게 일하실지 소망스럽다.

     

     

    취재 및 사진 : 송정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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