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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미선 | 2016.10.23 12:30 | 조회 3634


    1. 말씀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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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말씀 [사무엘상 17:31~40]

     

    골리앗은 블레셋 군에서도 제일가는 명장입니다. 어려서부터 장수였고, 이스라엘에도 수많은 군인과 장수, 용맹한 군장들이 있었지만 골리앗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다 도망가고 피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장수였습니다. 아무도 그 앞에서 감히 싸우려고 안 했습니다. 그것은 마치 핵무기 앞에서 소총 들고 전투에 뛰어는 것과 같았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다윗이라고 하는 한 소년이 그 소식을 듣고 자신이 싸우겠다고 나왔습니다. 다윗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너무 진지하고 정확하며 분명한 이야기입니다. 다윗은 자기 이야기가 아닌 그가 살면서 만났던 하나님을 이야기 했습니다. 반면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기름 부음을 받아 왕으로 세워진 사울은 이 상황을 부담스러워하고, 두려워하고, 피하고, 숨으면서 골리앗과 싸울 만한 사람을 모으며 우왕좌왕하고 있습니다. 이 두 사람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믿음이 있고 없고의 차이입니다.

     

    사울은 자기 칼과 방패를 믿고, 갑옷을 의지하고, 머리에 쓴 투구를 의지하는 사람이지 하나님이 사울에게 준 언약이나 약속을 의지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다윗은 자기를 위해 칼, 투구, 갑옷을 준비한 적도 없고 자기를 지켜줄 어떤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런 그가 전쟁을 하러 나갈 때 시냇가에서 매끄러운 돌 다섯 개를 주웠다고 했습니다. 그 돌을 주머니에 넣고 물매를 들고 골리앗과 싸웠는데, 다윗은 돌과 물매를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골리앗과 정면으로 부딪혀서 하는 첫 이야기는 이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너는 창과 칼과 단창으로 내게 나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간다라고 하면서 골리앗 앞에 당당히 나아갑니다. 이 전쟁은 칼이나 힘, 용맹으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 되는 전쟁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이 전쟁은 싸움 자제가 안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모르니까 결국 골리앗은 자기 칼에 자기 목이 잘려 죽습니다. 이것이 오늘 읽은 성경에 기록된 내용입니다.

     

    다른 이야기를 하나 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존경하는 훌륭한 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분은 1921년도에 노벨물리학상을 받으신 분입니다. 바로 아인슈타인입니다. 이 분은 1879314, 독일 남부 울름 지방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이 분이 학교생활을 할 때 성적은 별로 안 좋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노벨물리학상을 받을 만큼 위대한 사람이냐? 거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분은 1905년도에 특수 상대성 원리와 빛의 운동을 연구해서 논문을 발표하고 유명세를 탔습니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물리학 연구를 시작해서 노벨물리학상까지 받게 됩니다.

     

    일화를 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분이 초등학교 시절에 선생님이 강의를 하시는데 신에 대한 부정적인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독일인 선생님이 삼단논법에 의해 신은 악하다는 것을 입증해 보이겠다고 했습니다. 다이야기를 르 신에 대해 설명을 했습니다. 첫 번째, 신이 모든 것을 창조했다. 이건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면서 선생님은 신이 선도, 악도 창조를 했다. 고로 이 신은 악하다라고 설명을 했습니다. ? 이 신이 악도 창조했기 때문에 이 신은 악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그냥 받아들이는데 아인슈타인은 손을 번쩍 들면서 질문을 했습니다. “선생님, 추위가 있습니까?” “응 있지.” “선생님, 추위는 없습니다.” 그리고 아인슈타인은 열이 없는 것이 추위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질문을 했습니다. ”어두움이 존재합니까?“ ”응 있지.“ 그러자 아인슈타인은 어두움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빛이 없는 것이 어두움입니다. 그래서 빛은 연구할 수 있지만 어두움은 연구할 수 없습니다.“ 선생님은 삼단논법으로 신을 무시하려고 했다가 완전히 당해버렸습니다. 아인슈타인과 같은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그냥 맹목적인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마음을 쏟아 성경을 읽으면 절대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왜 부모와 자식 사이에 갈등이 일어나고, 부모들은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자식을 보면 잔소리를 해야 합니까?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아들에 대한 믿음이 없어서 자식을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어서 그 입에서 옳고 반듯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입니다. 내 마음에 사랑이 없어서 미움이 나오고, 법과 방법이 나옵니다. 사울의 마음에 믿음이 없으니까 전쟁을 위한 수단, 방법이 필요하고 자신을 지키기 위한 갑옷과 투구가 필요했으며, 남을 죽이기 위한 칼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다윗은 칼도, 갑옷도, 투구도 그 어떤 것도 필요 없었습니다. ? ‘하나님이 나를 지킨다. 나와 함께 계신다. 나를 잡고 계신다. 하나님이 나를 잡고 계시면 누구도 나를 못 죽여. 무너뜨리지 못해. 너는 칼과 창을 들고 나오지만 나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너한테 가. 이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다.“ 이것이 다윗의 마음이었습니다.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빛이 없는 것이 어둠이라면, 빛이 들어오면 어둠은 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빛이 있으면 어둠은 절대로 존재하지 못합니다. 내 마음에 믿음이 있으면 절대로 불신이 들어올 수 없습니다. 내 마음에 주님이 계시면 미움이나 , 의심, 괴로움, 슬픔은 절대로 들어올 수 없습니다.

    온몸을 순환하는 피는 신장을 거치면 피 속에 섞여 있는 불순물이 걸러지고 정화가 됩니다. 그럼 우리 마음은 어디서 거릅니까? 사울과 다윗은 똑같이 기름부음을 받은 하나님의 종이었습니다. 그런데 왜 사무엘 17장에서 이들은 서로 다르게 행동합니까? 다윗의 마음에는 하나님 말씀만 있고 사울 마음에는 하나님 말고 다른 것이 섞여 있습니다. 그는 무슨 말을 듣든지 간에 전부 다 수단과 방법, 경험으로 풀지 하나님으로 풀지 않습니다. 매사에 모든 것을 그렇게 풀어 나가니까 다른 것이 섞이는 겁니다. 17장 이야기를 보면 다윗이 그렇게 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사사기 15장을 펴 보십시오.

    (사사기15:14~17) 삼손이 레히에 이르매 블레셋 사람이 그에게로 마주 나가며 소리 지르는 동시에 여호와의 신의 권능이 삼손에게 임하매 그 팔 위의 줄이 불탄 삼과 같아서 그 결박되었던 손에서 떨어진지라. 삼손이 나귀의 새 턱뼈를 보고 손을 내밀어 취하고 그것으로 일천 명을 죽이고 가로되 나귀의 턱뼈로 한 더미, 두 더미를 쌓았음이여 나귀의 턱뼈로 내가 일천 명을 죽였도다. 말을 마치고 턱뼈를 그 손에서 내어던지고 그곳을 라맛 레히라 이름하였더라

    삼손이 자기 동족에 의해 결박되어서 두 손이 결박당한 채 블레셋 군으로 끌려가고 있는 장면입니다. 블레셋 군이 삼손을 보고 소리 지르는 동시에 여호와의 권능이 삼손에게 임해서 팔 위의 끈이 불탄 삼처럼 끊어져버렸습니다. 그리고 삼손이 손을 내밀어 나귀 턱뼈를 잡고 블레셋 사람 일천 명을 죽였습니다. 이 턱뼈가 무슨 능력이 있어서 일천 명을 죽입니까?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 겁니다. 사람이 아무리 강하게 결박해 놓아도 하나님이 삼손을 도우니까 그 결박은 아무 쓸모가 없는 겁니다. 삼손을 죽이려고 동족이 마음을 모아 삼손을 결박해서 블레셋에게 넘겨주는데도 삼손은 담대했습니다. 왜지요? 그는 하나님이 자기를 붙잡고 있기 때문에 아무도 자기를 해할 수 없다고 믿었습니다. 이게 삼손 마음의 믿음입니다. 다윗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들은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어떤 힘에 잡혀 있습니다. 그 힘은 하나님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여러분도 삼손이나 다윗처럼 이 믿음을 가지시면 이런 삶을 똑같이 살 수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든지 간에 마음에 말씀만 품어보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의 능력에 잡힌 사람으로 살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 앞에 있는 문제와 고민을 두고 밤새 걱정하고 염려할 필요 없습니다. 하나님께 그냥 던져 놓으면 주님이 다 보십니다.

    출애굽기 25장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막 짓는 데에 필요한 물품들을 가져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내는 자의 것이고 말씀하셨습니다. 거기 보면 은과 금과 놋, 조각목, 청색실, 홍색실, 올리브유, 등유 등 성막 만드는 데에 쓰이는 기구들이 나옵니다. 그런데 내놓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아까워서, 자신이 필요해서 내놓지 않은 것입니다. 그런데 32장에서 보니까 이것들이 전부 다 귀걸이 같은 개인 소유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론이 금송아지 만들 때 그 금귀걸이들이 쓰입니다. 백성들 전부가 다 금송아지 앞에서 절하고 노래 부르고 춤추고 자기들의 신이라고 섬겼습니다. 그걸 보고 있던 하나님께서 모세를 내려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날 죽은 사람이 3000명입니다. 금송아지 섬기다가 죽은 겁니다. 하나님의 성막을 지을 때 아까워서 남겨두었던 것이 자기 개인의 만족과 즐거움, 기쁨을 주는 것으로 있다가 결국엔 우상이 되어 3천 명이 죽었습니다.

    오홀리압과 브살렐의 손에 잡힌 금은 법궤, 떡상, 등대, 향단이 되어 죄가 씻어지는 놀라운 장소가 되어 하나님과 인간이 만나고, 하나님과 인간이 화목케 되는 생명의 일에 쓰임을 받지만 아론의 손에 잡힌 금은 백성을 죽이는데 쓰임을 받습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을 통일하는 데 쓰임을 받는 왕이 되었는데, 사울은 하나님께 버림받으면서 자신을 추종하고 따랐던 수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가는 왕이 되었습니다. ‘이라는 위치는 귀한 직분인데 그 마음이 하나님의 말씀에 잡히지 못한 것 때문에 자신의 옮음과 생각으로 자기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갔습니다.

    고린도 전서 1545절 말씀은 예수님을 살리는 분으로 소개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형편없는 인간이라 할지라도 예수님과 하나가 되면 우리 개개인이 살아날 뿐만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일에 쓰임을 받게 됩니다. 그렇다면 중요한 것은 우리가 누구 손에 잡히느냐입니다. 여러분의 어떠함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말씀에 잡힌다면 여러분만큼 귀한 분은 세상에 없습니다. 사도바울은 예수 믿는 사람을 잔해하고 끌어다가 감옥에 집어넣었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스데반을 돌로 쳐 죽일 때 가편투표를 했던 사람이었는데,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난 이후에는 말씀에 잡혀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는 데 크게 쓰임을 받습니다. 오직 말씀에 이끌려, 심령에 매임을 받아 결박과 죽음이 기다리는 것을 알아도 예루살렘에 올라가 복음을 전하고, 복음 전하는 것을 자신의 생명보다 귀히 여기는 삶을 삽니다.

    반대로 예수님을 3년 반 동안 줄기차게 따라다니면서 예수님을 스승으로 모셨던 예수님의 제자 가룟 유다는 결국 예수님을 팔았습니다. 요한복음 13: 2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 라는 말씀처럼 사단이 넣어주는 생각을 유다가 받아들인 순간부터 유다는 마귀에게 끌려 예수님을 팔게 됩니다.

    제가 순천이나 진주에서 사역할 때 지역장 목사님과 스타일이 달라서인지 마음을 다 열지 못하고 모여서 교제할 때 필요한 이야기만 하고 그냥 돌아오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내가 사역하는 교회로 돌아오면 내 마음대로 하면 되니까 그렇게 살았는데, 신앙도 안 되고 하나님의 역사도 없는 거예요. 그렇게 괴로움을 당하고 마음이 부대끼면서 내 마음 밑바닥에 내 자신을 세우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유다처럼 동역자들을 배신하거나 팔아버린 적은 없었지만 내 마음에서 나를 세우고 나를 높이고자 하는 마음으로 내 의견이 신청되지 않으면 말문을 닫고 삐져버리고 그렇게 살았는데, 종들은 그런 저를 품어주시고 싸워주시면서 이끌어 주셨고, 마침내는 하나님께서 저를 바꾸어 주셨습니다. 말씀을 통해서 그런 내 자신이 얼마나 악한지를 가르쳐 주셨거든요.

    유다가 예수님이 관원들에게 끌려가서 매를 맞고 침 뱉음을 당하는 것을 보면서 마음이 괴로운데, 그 괴로움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대상으로 예수님을 팔았던 그들에게 찾아갑니다. 대제사장에게 자기가 받았던 은 30냥을 돌려주지만, 그 일을 돌이킬 수가 없는 것이지요. 오히려 대제사장이 예수님을 판 것에 대해서 네가 당하라는 소리만 하니까 집에 돌아가 괴로워하는데, 그 속에 있는 사단이 스승을 판 너는 죽어도 싸다 싸, 죽어 버려.’ 라고 속삭이니까 목매어 죽어버립니다. 유다가 모르는 게 있었는데, 그것은 예수님을 찾아갔더라면 살 길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있는 문제는 주님을 통해 풀어지는 것이지, 우리의 수단과 방법으로 풀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베드로가 주의 말씀과 연결이 되면서 예수님을 부인한 문제에서 벗어난 것처럼 유다도 아무리 큰 문제라 할지라도 예수님과 연결이 되었더라면 해결이 되었을 것인데, 유다는 그 문제를 본인이 풀려고 했기 때문에 죽음으로 생을 마무리 하게 된 것입니다.

    다윗이 이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는데, 우리이 모든 문제는 주님에게 속한 것입니다. 바울이 유대교에 열심히 있어서 동분서주하면서 예수 믿는 사람을 잡아 죽이는 일을 하다고 예수님의 손에 잡히니까 복음을 위해 생명까지 내 놓는 삶을 사는 것처럼 우리가 지금까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는 자책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 모든 것에서 풀어주실 분이 주님이기 때문입니다. 그 주님을 향해 고개를 드십시오.

    이사야41:9-13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보라 네게 노하던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할 것이요 너와 다투는 자들이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이 될 것이며 멸망할 것이라 네가 찾아도 너와 싸우던 자들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너를 치는 자들은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이, 허무한 것 같이 되리니 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리가 집에서 사용하는 물건 하나도 고장 나면 고치는 판인데, 하물며 우리를 당신의 피 값으로 사시고 당신의 자녀 삼아 주셨는데 어찌 하나님이 우리가 병들면 안 고치시겠습니까? 우리가 잘못하면 왜 주님이 수습 안 해 주시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듬고, 고쳐서 당신의 것으로 쓰시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없어서 문제지 우리에겐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다윗이 큰 소리 치면서 골리앗 앞에 나갈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이 다윗을 잡고 있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제가 지난 주 수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영광에 가서 마인드 강연을 했는데, 마음이 너무나 부담스러워서인지 입술이 다 부르텄습니다. 특히 마인드 강연을 들으러 온 사람들이 4급 이상 공무원들인데다 그 분들이 40-50분 가량 앉아 있으니까 더 부담스러웠거든요.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해야 될지 고민스러웠는데, 하나님께서 너 왜 두려워하냐?, 내가 널 잡고 있어,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네 입술을 통해 이야기 할게. ’ 라는 마음을 주시면서 지혜를 주시면서 이야기를 어떻게 배열해야 할지를 가르쳐 주시는데, 그 강의를 듣고 사람들이 감동을 받는 거예요. 영광 군수는 마음에 찔림을 받아서 다른 사람 붙잡고 자기 이야기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 곳에 서게 하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사람들의 마음을 열게 하신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그냥 성경에만 기록된 것이 아니고 우리 모두에게 적용되는 능력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영광군 전체에서 인성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군수님께서 직접 진행하시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인성교육원과 영광군이 MOU를 체결했는데, 군수님께서 그 자리에서 관계부서 담당자를 부르셔서 일을 지시하시는 거예요. 하나님이 그렇게 일을 하시는 거예요.

    여러분이 어려워하는 문제 주님이 싸워 주십니다. 여러분의 문제 주님에게 맡기고 복음 전하십시오. 내가 싸우고 있는 동안 주님이 일하시는 시간이 더뎌집니다. 주님이 싸우시게 놔 두고 우리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 전하시면 됩니다. 다윗처럼 그 대상이 골리앗이든 사자든 곰이든 부딪치면 주님이 거기서 지켜 주십니다. 여러분의 삶속에서 다윗이 만났던 하나님을 만나시면서 누구 앞에서도 담대하게 말씀으로 승리하는 삶을 사는 복을 입게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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